진각의 세계를 열다

밀교신문   
입력 :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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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인원 이전과 교화의 계승

3. 종행정의 변혁과 교법의 체계화

6) 스승의 동정과 심인당 신개축

(2) 심인당의 신개축

경주의 교화도 차질 없이 진행돼 항설심인당의 노후 건물을 개축하고(28,10.18) 민가를 개수해 교화하던 정경심인당 건물이 노후해 인근에 대지를 매입, 우산각 1층 건물을 짓고 심인당을 확장 이전했다(29,8.28). 경주 감포 지역에 교도 수행 편의를 위해 감포읍 436번지에 2층 주택을 매입해 임시도량을 마련하고 감포심인당을 개설했다(29,8.29). 도량의 정화 계획에 따라 포항 기계 범찰심인당의 건물이 노후해 철거하고 우산각 1층 건물을 신축 헌공했다(28,8.29). 기계면 계전의 누후한 건물을 철거하고 우산각 1층 건물을 지어 헌공불사를 올렸다(28,12.27). 또한 구룡포 위덕심인당 목조 2층 건물이 노후해 우산각 2층으로 확장 개축하고 헌공했다(29,10.2). 

 

한편, 울릉도 남양 선원심인당의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2층 건물을 신축하였으나(30,3.4) 심인당 화재로 2층 일부분이 손실되어 2층 일부분을 개축했다(31,3.30). 포항 상원동 종조 자택지에 스승 후생 기금조성 목적으로 사용 관리하던 구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의 상가 건물을 신축 준공했다(37,2.22). 광주 남선심인당을 개축하고 준공해 광주 교화에 매진하기로 했다(28,9.26). 제주 식재심인당이 협소해 우산각 2층으로 신축하고 헌공불사를 올리고 신교도의 신심을 북돋웠다(29,9.23). 

 

총본산 총인원의 정문을 이전하고 정문 현판식을 가졌다(38,1.1). 신년 종조전 참배와 하례법회를 마치고 총인, 통리원장과 서울 대전 스승, 종무원, 종립학교 교장이 참석해 총인원 현판식을 가졌다. 교화의 터전인 심인당이 연륜이 쌓이면서 노후되었기에 개축하여 교화환경을 일신했다. 또한, 교화 발전에 따라서 필요한 지역에 심인당을 개설 신축했다. 제천 장엄 심인당을 이전해 신축하던 공사가 마무리되어 헌공불사를 올리면서 처음으로 본존가지 작법도 동시에 했다(38,4.30). 춘천 방등심인당 사택이 노후해 인접부지 105평을 매입해 2층 건물의 사택을 개축했다(43,12.16). 서울 전농동 무애심인당이 낡고 협소해 종단 양식의 우산각으로 개축하고 헌공불사를 올렸다(45,4.18). 서울 지역의 교화가 발전해 강서구 화곡동, 강남구 대치동, 성남 태평동에 심인당을 개설하고 신축했다. 화곡동에 대지 87평을 매입해 2층 건물을 짓고 법륜(法輪)심인당을 개설했다(40,11.16). 경기 성남에 인구가 늘어 태평동에 대지 2필지 11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을 신축하고 대원(大圓)심인당을 개설했다(40,11.17). 행원심인당은 진선여중·고 인근 대치동에 2층 대지 322평을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해 개설됐다(40,11.19). 행원(行願)심인당은 사택 2층과 심인당, 지하 1층, 지상 2층을 우산각 건물을 신축해 심인당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유치원과 자성학교로 이용하고 2층은 교화에 사용했다. 

 

대전 입실심인당이 문제가 발생해 폐지되어 건물을 허물고 인접 대지 220평을 더 매입해 사택 2층과 지하 1층, 지상 2층의 우산각 건물을 지어 대승심인당으로 개명하여 교화했다(40,12.27). 대승심인당은 지하 1층은 자성학교, 지상 1층은 유치원, 지상 2층은 교화에 사용했다. 

 

전북 서쪽의 교화를 위해서 군산 오룡동에 부지를 매입해 15평 건물을 완공하고 보덕심인당을 개설했다(42,1.5). 익산 교도의 요구에 의해 심인당 2층, 사택 2층의 건물을 지어 관행심인당을 개설하고 교화했다(43,11.2). 

 

대구 희락심인당이 협소하고 낡아 확대 중축(重築)하고 헌공했다(38,5.24). 노후한 건물을 철거하고 2층 우산각 건물과 사택을 지어 행대심인당 교화환경을 바꾸었다(39, 11.15). 또한 대구 수성동 시경(40,10.14), 성당동 보원(41,3.27), 비산동 신익(41,5.28), 달성동 정원(42,8.11), 성서 이곡동 최정(41,10.30), 대현동 낙산 심인당(44,11.27) 등도 개축해 우산각 건물을 지어 교화 환경을 일신했다. 경북 영천의 천혜(45,3.28), 경남 합천의 입정심인당(46,3.31)도 노후한 건물을 철거하고 우산각 건물을 지어 교화에 편리하게 했다. 대구 경북의 교화 진척으로 심인당을 개설하고 교화에 착수했다. 심인중고등학교 교화와 대구 남부지역의 교화 확대를 고려해 대명동에 심인당을 우산각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을 지어 대명(大明)심인당을 개설하고 헌공불사를 했다(39,12.20). 건물의 지하 1층은 유치원으로 쓰고 지상 1층은 사택, 2층은 교화에 이용했다. 경북 성주에 2층의 우산각 건물을 지어 성진(星珍)심인당을 개설하고 교화했다(41,12.1). 구미 지역에 보광심인당 교화가 불어나서 인동 지역에 우산각 2층 심인당과 사택 2층을 신축하고 지원(智元)심인당을 개설하고 교화하였다(43,3.21). 대구의 신교도가 경산 지역으로 유입해 경산시 중방동에 대지 692평을 매입해 우산각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심인당, 2층 사택 및 유치원을 건축하고 경산심인당 열어서 교화를 시작했다(44,3.21) 심인당 지하는 학생회, 지상 1층은 자성학교, 2층은 교화에 사용했다. 경북 하양에서 참회원 명칭으로 교화하던 도량을 인수해 법상(法相)심인당으로 개명해 교화했다. 법상심인당은 박신자(명선각)가 진각종 교법을 찬동하고 수행하려는 의사를 받아들여 교화하게 했다. 

 

부산 경남에도 심인당의 신·개축 불사가 많았다. 경남 서부의 충무시 무전동에 가옥을 전세하여 묘법심인당을 개설하고 교화를 시작했다(40,6.11). 진주시에 신교도의 신행을 돕기 위해 2층 우산각 건물을 신축하고 보천(普天)심인당을 개설해 교화를 개시했다(43,10.26). 울산 지역의 아축심인당 교도가 늘어나 신정동에 대지 250평을 매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우산각 건물을 짓고 정지(正智)심인당을 개설해 교화했다(40,11.14). 울산 인근 양산의 교화를 위해 남부리에 대지 313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심인당과 사택 2층 등 부속 건물을 지어 불일심인당을 개설(44,3.27)하고, 심인당 지하는 자성학교, 지상 1층은 유치원, 2층은 교화로 사용했다. 부산 해운대 중동에 대지 331평을 매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과 부속건물을 짓고 교화와 수련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헌공했다(44,12.21). 신축 건물의 지하 1층은 자성학교, 지상 1층은 강당, 2층은 지륜(智輪)심인당으로 교화하기로 했다. 또한 본 건물의 지상 3∼4층은 수련원 숙소로 이용하고, 부속건물의 1층은 수련원 식당, 2층은 사택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심인당 신축과 더불어 노후 심인당의 개축도 병행했다. 경남 진영의 삼학심인당을 우산각 2층으로 개축했다(42,11.17). 동래구 온천동 화친심인당이 노후해 2층 건물과 부속건물을 신축하고 헌공불사를 올렸다(46,3.19). 경주 포항 지역의 교화도 꾸준히 진척됐다. 교석심인당이 협소해 우산각 2층 건물을 짓고 교화 환경을 개선했다(41,3.26). 감포심인당을 2층 우산각 건물로 지어 헌공했다(41,12.15). 경주시 강동면 모서리의 상석심인당을 계획하고 우산각 구조의 1층 심인당, 1층 사택과 부속건물을 짓고 헌공불사를 했다(45,12.19). 포항관구청 보정심인당이 노후해 인접 대흥동에 부지 1,064평을 매입해 우산각 2층과 사택 2층을 신축하고 관구청의 면모를 일신했다(39,11.14). 영일 오천 신락심인당이 노후해 우산각 2층과 사택을 신축 완공하고 헌공했다(45,12.19). 울릉도 도동 여래심인당의 교화환경이 열악해 우산각 2층과 사택 2층을 신축하고 교화환경을 바꿔 헌공불사를 올리는 동시에 보살십선계 수계관정불사를 올렸다(40,9.10). 여래심인당 개축 중에 천부동에 가옥을 매입해 교도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화의 활성화를 위해 합강소를 다시 개설하고 이태복 보살이 자수(自修)하며 관리하게 했다(40,6.26).

5면-참회원 낙성식(2).jpg

-진각종 역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