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은 올해 사찰과 단체 16곳에서 ‘2024 청소년 마음등불’을 30회에 걸쳐 진행한다.
‘청소년 마음등불’ 사업은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명상과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고 자존감을 높혀 청소년기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금강선원 ‘청소년 10분 집중명상’, 경북 자비선사 청소년 행복찾기 차명상 ‘자비다선’, (사)김해파라미타청소년협회 Z&α(알파) 세대만의 ‘효’ 인성교육 등이 있다.
포교원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배려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포교원 인증 청소년 인성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시행하니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조계종 포교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각 사찰 및 단체를 통해 하면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