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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에 현강 정사 선출

밀교신문   
입력 : 2024-12-17  | 수정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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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회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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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현강 정사가 선출됐다. 

 

진각복지재단은 12월 17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전겹실에서 제174회 이사회를 열고 현강 정사(대전 신덕심인당 주교)를 추천해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신임 대표이사 현강 정사는 “진각복지재단이 불교의 자부심과 방편(方便)을 소외된 계층에 두며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면서 “자비심과 지혜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등 복지의 영역을 더욱 크게 확대하고, 모든 사람이 상생하며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현강 정사는 진기 61(2007)년 보덕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장엄·덕화‧범석심인당 주교를 지냈다. 또한 전라교구 종무국장, 통리원 건설국장, 총무국장, 서울교구 종무국장, 부산교구청장, 제15대 종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교구청장과 제16대 종의회 의원을 맡고 있다. 

 

한편, 진각복지재단은 11월 28일 오후 진각복지재단 법인사무처 회의실에서 제173회 이사회를 열고 이사 도진(정일호·법상심인당 주교) 정사의 후임으로 능원 정사(김재확‧행원심인당 주교)를, 박형준 이사 후임으로 이재연 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신임 이사의 임기는 2027년 11월 28일까지 3년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