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은 2월 23일 장윤혁(경암·행원심인당 신교도) 한의사를 초청, 진각인 재능보시 강연 시즌2 첫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나를 알아가는 한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장윤혁 한의사는 “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를 의미한다”며 “더불어 영적인 건강 역시 중요하며, 이는 만족스러운 대인관계를 유지하고,‘나는 누구인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자각을 바탕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와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드리고 아는 것이 곧 치유의 시작이며,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건강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행원심인당 신교도 경암 각자는 진각종의 각종 행사와 스승강공 등에서 의료 봉사를 실천하며 수행과 봉사를 함께 이어가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