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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부석사·법주사·대흥사 4곳 세계유산 등재 권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바레인)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하 산사)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하 이코모스)의 최종 심사평가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심사평가서에는 대한민국이 당초 등재 신청한 7곳 사찰 중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 4곳 사찰만을 등재(Inscribe) 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월 산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자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이코모스의 심사를 받아왔다. 심사 결과 산사가 7세기 이후 한국 불교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는 살아있는 종합승원이라는 점에 대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았으며, 개별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도 충분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이코모스는 심사평가서에서 나머지 마...
2018-05-08 09:03:53
국립중앙박물관, ‘상주 용흥사 괘불전’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보물 제1374호 상주 용흥사 괘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006년 5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여 온 한국의 괘불 전시 중 13번째 전시이다.‘용흥사 괘불’은 1684년 5월, 90여 명이 넘는 대인원이 참여해 조성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폐허가 된 용흥사를 다시 일으키는데 큰 힘을 쏟은 홍흡(弘洽)스님이 괘불 조성에 필요한 시주를 유도ㅠㅐ 일반인과 승려 50여 명이 경제적으로 후원했으며 불화는 인규(印圭)를 수화승으로 하여 다섯 화승(畫僧)이 그렸다. 300여 년 전의 그림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선명하고 화사한 색채, 다채로운 문양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연꽃과 다양한 꽃, 넝쿨, 상서로운 구름무늬 등이 괘불 곳곳 여백을 가득 채운 점은 보는 이들의 눈을 아주 즐겁게 한다. 중앙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는 사찰의 큰 행사 때에만 모습을 드러내 평소에는...
2018-05-03 16:52:09
천태종, 제3회 천태예술공모대전 개최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올해로 세 번째 천태예술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대전의 공모분야는 △전통·현대 불화 △조각 △공예 △서예·문인화 △민화 △사진 분야 등 총 7개 분야다. 전통·현대 불화 분야와 조각분야는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규격은 200호(300cm) 미만이며, 표구된 완성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조각 분야는 높이 250cm 미만의 완성품을 제출해야 한다. 출품료는 1점당 5만 원이다.공예, 서예․문인화, 민화·사진 분야는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예분야의 작품 규격은 가로 세로 50cm 이하, 서예․문인화 분야는 전지 이하(가로 70cm×세로 130cm), 민화분야는 100호(150cm) 미만, 전지 이하다. 사진 분야는 JPEG파일(최소 3024×2016픽셀, 최소 600만 화소 이상)이어야 한다. 출품료는 공예는 1점당 5만 원, 서예․문인화 분야와 민화, 사진 분야는 1점당 3만 원이다.대상 1명에는...
2018-05-02 13:35:14
조계종 전 문화부장 진명 스님, 무형문화재위원 위촉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5월 1일 한국의 집에서 제2대 무형문화재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위원장으로는 호선을 통해 서연호 고려대 명예교수를 선출했다.불교 쪽 인사로는 조계종 전 문화부장 진명 스님을 비롯해 안귀숙·정형호 조계종 성보보존위원들이 포함됐다.무형문화재위원회는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6년 5월 출범했다. 이번 위원회는 2번째로 출범한 것이며, 무형문화재위원 24명·전문위원 4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 간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05-02 13:31:48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 보물 지정 예고
신라 승려 자장(慈藏) 율사가 당나라에서 석가모니의 사리를 가져와 봉안한 후 비석을 세웠다고 전해지는 ‘평창 오대산 적멸보궁’이 보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인 ‘월정사 적멸보궁’을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이란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오대산은 오대산 신앙의 중심지이자 신라 이후 현재까지 법통이 이어져 오고 있는 불교의 성지이다.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이 있는 오대산 중대에는 진신사리(眞身舍利, 석가모니 사리) 봉안처와 석비가 함께 있다.적멸보궁의 가장 큰 건축사적 특징은 내·외부가 이중 건물로 된 불전 건축물이라는 점이다. 정면 3칸·옆면 2칸의 건물 내부에 다시, 정면 3칸·옆면 2칸의 건물이 있다. 이는 국내에서 유례가 없는 독특한 구조로, 내부 건물과 외부 건물이 시대를 달리하여 내부 공간을 확장 또는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와 외부 건물 모두 동일하게 정면 3칸, ...
2018-05-01 11:26:14
문화사업단 ‘행복만원(幸福滿願)템플스테이’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전국 103곳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수도권 29곳, 전라도 24곳, 강원도 9개, 경상도 26곳, 충청도 15곳)이 함께 한다.예약은 4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찰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휴식형’과 한국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매회 첫 날에 예약이 마감되니 서둘러 사찰별 템플스테이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문화사업단 관계자는 “템플스테이 홍보관으로 ‘행복만원 템플스테이’에 대한 참가문의가 매일 이어지고 있다”면서 “예약홈페이지 오픈 전부터 전화응대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체험형 운영사찰은 총 36곳으로 천년의 역사문화와 함께 할...
2018-04-23 14:00:36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이전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가 오는 5월 서울 종로구 견지동으로 이전한다. 또한 사찰음식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음식을 배워 볼 수 있는 특별강좌 개설과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의 특강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장소는 조계사 맞은편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2층이다.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는 5월 17일까지 2018년 2차 사찰음식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기간은 5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매주 1회씩 총 12회로 이루어져 있다.특히 ‘향적세계’에서는 조리실습은 물론 사찰음식의 정신, 가치 등 이론까지 배울 수 있다.강사진은 사찰음식 대가 홍승 스님을 필두로 도림 스님, 동원 스님, 동희 스님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 여름철 대표 식재료인 ‘오이’를 다양하게 조리하는 방법과 부각·만두·발효·김치류 등 강사스님의 사찰음식 비법을 배워가는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초·중·고급강좌 수료자는 ‘사찰음식 전문 조리사’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격증 시...
2018-04-20 16:06:24
국외 유출 성보 청도 운문사 ‘칠성도’ 귀환
국외 유출 성보 청도 운문사의 ‘칠성도’가 조계종과 국외소재문화재단의 긴밀한 협조와 원 봉안처인 운문사의 노력으로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가게 됐다.조계종(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4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청도 운문사 칠성도 환수 공개식’을 진행했다.이번에 환수된 운문사 ‘칠성도’는 지난 2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국외경매시장에 출품된 한국문화재 모니터링 중 발견, 조계종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조계종은 발견된 칠성도의 원 봉안처 및 출처를 확인했다. 불화의 화기(畵記)를 확인한 결과 청도 운문사에 봉안됐으며, 19세기 후반 경상도에서 활동한 대표적 수화승인 하은 위상(霞隱 偉相)의 작품임을 알게됐다. 국외 유츨 시기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한국사회 혼란기였던 1950~60년대로 추정된다.이에 조계종 문화부(부장 종민 스님), 청도 운문사(주지 진광 스님), 문화재청(청장 김종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은 ‘칠성도’의 환수를 위해 매입을 결정했고, 그에...
2018-04-17 14:08:00
국립익산박물관 기공식…2019년 완공예정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4월 5일 오후 국립익산박물관 건립 현장(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5년 건설공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6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3개월간 설계용역을 진행하였고, 그 해 12월 감리사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시공사로는 선혜종합건설을 선정했다.국립익산박물관은 올해 1월 착공해 1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6월 준공 및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시실과 수장고, 사무동 외에 뮤지업 샵 및 카페 등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총사업비 367억원이며, 연면적 7,500㎡의 지하2층, 지상1층의 규모로 설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04-04 14:03:52
영월 흥녕선원지서 금동반가사유상 출토
강원도 영월에 있는 흥녕선원지(강원도기념물 제6호)에서 금동반가사유상이 출토됐다. 영월군(군수 박선규)과 (재)강원문화재연구소(소장 오제환)이 지난해 11월 8일부터 진행발굴조사(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386번지 일원) 중에 금동반가사유상이 출토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에 출토된 흥녕선원지의 금동반가사유상은 높이 약 15㎝, 폭 약 5㎝이며, 조사지역 내 건물지에서 나왔다. 전체적인 유물 상태는 좋은 편이며 일반적인 반가부좌 형태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에 걸치고 오른 무릎 위에 올려놓은 오른팔로 턱을 괴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이다. 얼굴은 원형에 가까우며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상의는 걸치지 않은 모습이고 머리에는 삼면이 돌출된 삼산관(三山冠)을 쓰고 있다.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흥녕선원(興寧禪院)은 선종 구산선문 가운데 하나인 사자산문파의 본거지로,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인 징효대사(826~900)에 의하여 크게 번창한 사찰이다. 징효대사...
2018-04-03 09:39:08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서 제출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4월 2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燃燈會)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됐으며, ‘연등회 보존위원회’에서 전승교육을 맡아 전통등 제작 강습회 개최, 지역봉축위원회와 연계하여 연등회 행사와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연등회의 전승과 체계적인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등회는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후, 사무국의 검토와 평가기구의 심사를 거쳐 2020년 11월에 개최하는 제15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연등회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위해 연등회 보존위원회,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등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연등회는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차별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음력 4월 8일(음력 4월 8일로 석가모니 탄생일)에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
2018-04-02 16:01:46
나를 찾아 떠나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4월 7일부터 4월 22일까지 템플스테이와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시범운영한다.시범운영 사찰로는 고창 선운사, 예산 수덕사, 하동 쌍계사, 구례 화엄사 등이다. 특히 이번 코스는 각 일정에 1박 2일 템플스테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일 여행도 있다. 4월 21일과 4월 22일 원하는 일자에 예산 수덕사 코스가 운영된다. 수덕사에서 ‘연꽃등 만들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예당 저수지 조각공원, 추사고택을 둘러보는 일정이다.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한반도를 이어주는 철로처럼 템플스테이를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들을 참가자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상세한 정보 확인과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와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재우 기자 san108...
2018-03-30 13:23:37
부처님오신날 봉축위, 불기2562년 봉축포스터 공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불기2562(2018)년 봉축포스터 및 현수막’을 공개했다.올해 봉축포스터는 연화대좌위에 앉은 부처님을 형상화 했다. 석굴암 본존불을 떠올리게 하는 부처님은 정각에 이르기 전 마왕을 물리쳤던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상단에는 봉축표어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가 새겨져 있다. 문의 02-2011-1744
2018-03-30 11:45:56
금석문 탁본조사 강원도 지역 조사 시행
불교교중앙박물관(관장 오심 스님)은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금석문 탁본조사사업을 올해는 강원도에서 진행한다.박물관은 4월 3일 강원도 고성 건봉사에서 탁본 작업에 관해 설명한 뒤 자문회의를 거쳐 조사 대상 95기의 비를 선정한다.불교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탁본 확보와 기존 금석문 자료의 오류와 미비를 수정, 보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정문화재는 물론 비지정문화재 금석문에 대한 수준 높은 탁본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 금석문 자료의 역사적 의미를 밝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03-30 11:34:58
문화재청,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강원도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신흥사는 외설악 동사면 기슭에 자리한 사찰로 652년(신라 진덕여왕 6년) 자장율사가 향성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절이다. 임진왜란 이후인 1642년(인조 20년) 화재로 사라진 사찰을 1644년(인조 22년) 원래 터에서 아래로 10리 떨어진 곳에 신흥사라는 이름으로 다시 세워진 이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흥사 극락보전은 1749년(영조 25년)부터 1821년(순조 21년)까지 4차례 수리가 있었다. 보수공사 기록 등 연혁을 확인할 수 있는 풍부한 문헌 기록을 갖고 있어 건물의 역사가 잘 남아있는 편이다. 신흥사 경내의 중심 영역은 마당을 중심으로 주불전인 극락보전과 출입문인 보제루(普濟樓·절의 중심 불전 앞에 세운 누각)가 마주보고 있으며 마당 좌우에 운하당(승려 거처 공간)과 적묵당(수행을 막 시작한 스님의 수행 장소)이 자리잡고 있는 사동중정형(四棟...
2018-03-27 10: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