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는 국민적 여망과 성원의 결과”
통도·법주·대흥사 등 7개 사찰 등재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 등 한국의 전통사찰 7곳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원행 스님·이하 산사)는 11월 27일 서울 그랜드 힐튼 2층 그랜드볼룸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에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 통도사, 법주사 등 7개 사찰 주지 스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 스님과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등재경과 보고 및 등재영상 상영, 기념사, 인증서 전달, 등재선포 축하 떡 절단, 등재사, 축사, 공로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우리나라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국민적 여망과 성원이 함께 한 결과”라면서 “...
201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