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에서 불교향기 '솔솔'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5월 8일 조계종립 동국대학교 건학100주년을 맞아 역사와 전통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연필과 색연필을 이용해 동국대 상징 건물 명진관을 디자인한 '동국대 건학100주년 기념우표'(26mm×36mm)는 220원 권 1종으로 총 160만장을 발행,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지금까지 발행된 보통우표와 기념우표, 시리즈우표 등의 특별우표를 통한 불교문화 관련 소재는 심심찮게 있어왔다. 1947년 6월 9일 다보탑을 소재한 보통우표 발행을 시작으로 1952년 석굴암과 불국사, 1962년 미륵보살, 1963년 팔만대장경과 성덕대왕 신종의 비천무늬, 1964년 미륵보살반가상, 1965년 석굴암 보살상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디자인됐으며, 지금도 많은 소재로 선정되고 있다. 또 1967년 민속시리즈 우표로 승무, 1975년 법고, 바라춤, 1978년 석탑시리즈로는 화엄사, 분황사, 미륵사지, 불국사,...
2006-01-21 13: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