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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 오층석탑 등 보물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5월 23일 '경기도 남양주 수종사 오층석탑'과 '전남 해남 대흥사 천불전'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남양주 수종사 오층석탑'은 고려시대 팔각석탑의 전통을 이어 조선시대에 건립된 석탑이다. 출토된 사리장엄과 명문(銘文)을 볼 때 건립연대는 늦어도 1493년에 건립된 이래 1628년에 중수했음을 알 수 있으며, 왕실발원의 석탑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양식을 보면 기단부는 불상대좌의 양식이고, 탑신부는 목조건축의 양식이며, 상륜부는 팔작지붕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수종사 오층석탑은 건립연대가 확실하고, 각부의 부재가 완전하게 유지된 조선시대 팔각오층석탑으로서 역사적, 학술적으로 귀중한 자료다.'해남 대흥사 천불전'은 1813년에 중건된 건물로 대흥사 남원(금당천 남쪽)의 중심건물로서 격식을 갖추고 있으며, 일본표해록 등을 통해 건물의 중건과 천불조성·봉안의 역사를 명확히 알 ...
2013-05-23 16:31:21
낙산사·금강산 불교미술전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관동팔경Ⅱ-양양 낙산사' 특별전과 '금강산의 불교미술' 전시회를 동시에 열고 있다. 5월 14일부터 시작된 관음성지 낙산사 특별전에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수월관음도(보물 1426호)를 비롯해 2006년 해수관음공중사리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 일체와 조선 최고의 화가인 단원 김홍도와 겸재 정선의 낙산사 그림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낙산사를 중심으로 한 탐승(探勝)과 시문, 기행문학, 기행사경도 등과 같은 다양한 창작활동을 다뤘다. 왕실과 관련된 유물 및 자료와 함께 관음신앙의 성지인 낙산사의 불교미술에 대해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기획특별전 2실에서 열리고 있는 '21세기 낙산사 탐승전시'는 24명의 강원지역 예술가들과 강원서학회 회원들이 낙산사에서 1박 2일간 머물면서 낙산사의 풍광을 시와 글씨, 그림...
2013-05-22 17:41:45
선본사 가람배치 규명자료 발견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각림 스님)는 최근 진행한 선본사(경북 경산) 성보문화재 정밀조사에서 갓바위 불상에 관한 새로운 자료인 '하양현지도'(河陽縣地圖)와 '선본사사적기'(禪本寺事蹟記)를 발견했다. 이번 자료는 선본사의 가람배치를 규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하양현지도'는 1872년에 제작된 고지도로서, 이 지도에 그려진 선본사는 현재의 선본사를 그대로 옮겨온 듯 주불전, 좌우 요사, 누각의 가람배치를 이루고 있다. '선본암자관문삼십리'라는 선본사의 지리적 정보와 선본사, 삼층석탑, 가파른 산 정상인 관암(冠巖) 갓바위 불상으로 연결되는 형세는 조선후기에 이미 선본사 도량이 갓바위 불상을 포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불상의 관을 삿갓으로 묘사한 점도 조선후기부터 갓바위부처님으로 불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선본사사적기'는 1821년 범해 스님이 작성한 글이다. 내용은 갓바위 불상을 주제로 하고 있어...
2013-05-22 17:12:32
'신중-불교의 수호신들' 전시회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5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신중-불교의 수호신들' 테마전을 연다. 국립중앙박물관 2층 서화관 불교회화실에서 갖는 전시회는 총 6부로 나눠 주체별로 전시된다. 1부 '신들의 제왕 제석천'에서는 신중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제석천도가 소개된다. 제석천은 본래 고대 인도의 신 인드라로, 벼락을 무기로 악마를 정복하는 신들의 제왕이었다. 조선시대 불화에서는 여신 혹은 귀부인의 형상으로 표현됐으며 장수와 복을 주는 역할을 했다. 제석천도는 천룡팔부중을 그린 천룡도와 함께 한 쌍으로 제작되기도 하는데, 제석천도와 천룡도는 이후 한 그림으로 합쳐져 제석천룡도가 되면서 본격적인 신중도로의 발달을 예고했다. 2부 '용맹한 호법신 위태천'에서는 천룡도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위태천을 조명한다. 위태천은 본래 인도에서 악신들을 무찌르는 전투의 신이었던 스칸다에서 유래했다. 합장한 팔로 무기를 받든 ...
2013-05-20 17:53:52
'지장보살 그림' 특집 전시회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장보살 특집전'을 개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지장보살 그림은 근대에 조성된 것으로 스님의 모습이며 왼손에는 보주를 들고 연화좌에 혼자 서 있다. 색채는 붉은 색을 주조색으로 하여 녹색과 분홍색, 청색 등을 채색했다. 또 두건을 쓰고, 양손을 단전에 모으고 있다. 조각은 섬세하며 조선시대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 전시품 외에도 보조자료를 이용해 지장보살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물관 측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장보살이 부처가 되기를 거부하고 미혹한 중생을 제도하는 보살도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장보살은 석가모니부처님이 돌아가신 뒤 56억7천만년 후에 미래의 부처인 미륵부처가 출현할 때까지, 번뇌와 죄업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제도해 해탈케 하는 일을 부처님에게 부탁 받은 보살이다. 특히 육도에서 윤회하는 중생들을 모두...
2013-05-15 15:42:00
비구니스님 다큐 '길 위에서' 개봉
비구니스님들의 생활을 그려낸 국내 최초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길 위에서'가 5월 23일 개봉된다.영화 '길 위에서'는 2006년 화제를 모은 장편 다큐멘터리 '사이에서'를 연출한 이창재 감독이 7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것이다. '길 위에서'는 일 년에 단 두 번만 문이 열리는 비구니 수행도량 백흥암의 아름다운 사계와 그 속에 감춰졌던 비구니스님들의 생활을 국내 최초로 카메라에 담아낸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라는데 의미가 크다. 고요함이 흐르는 강과 흩어진 안개 사이로 세 비구니스님의 이미지를 담은 고즈넉한 풍경의 메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마음의 휴식을 더하는 아름다운 풍경 위로 보이는 '한 올 남김없이 머리를 민 여자 비구니를 만난다'는 카피는 '길 위에서'라는 영화제목과 더해지면서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모은다. 특히 '300일 간의 템플스테이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이창재 감독이...
2013-05-09 13:59:06
'낡은 고무신' 전시회 개최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5월 6일부터 18일까지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1층에서 설치작품 전시회 '낡은 고무신전'을 갖는다. '낡은 고무신전'은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겸 미술가이자 고무신을 소재로 대형 작품을 선보여온 희상 스님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이번 작품은 수행과 정진, 깨달음의 고행을 수행자의 낡은 고무신 속에 틔운 새싹을 통해서 표현하고자 했다. 작품에 쓰인 고무신은 운문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학인스님들의 것으로, 이번 작품을 위해 300짝 이상의 고무신이 기증됐다. 희상 스님은 전시회에 앞서 "스님들의 하얀 고무신 수행을 위해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300명 이상의 스님들이 도량을 걷고, 마을을 걷고, 논밭을 걸었을 고무신은 하나로 돌아가기 위한 수행의 발걸음을 뜻한다"고 작품 의미를 설명했다. 문화사업단장 정산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일반 시민들과 수행, 깨달음의 의미를 ...
2013-05-08 14:31:32
불국사 삼층석탑 사리 45과 추가수습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와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최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에서 사리(舍利) 45과를 추가로 수습했다.이번에 발견된 사리는 4월 2일 2층 탑신석(塔身石)에서 수습해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이송된 사리장엄구 속에 봉안돼 있던 것으로, 사리장엄구의 본격적인 보존처리에 앞서 과학적 조사분석과 정밀한 작업을 통해 수습됐다.총 45과가 수습된 사리는 목제사리병에서 1과, 유리제사리병(복제품)에서 44과가 나왔다. 4월 2일 은제사리호 내의 은제사리합에서 수습돼 불국사 무설전에 모셔진 1과를 합하면 불국사 삼층석탑 해체수리 과정 중 수습된 사리는 총 46과다.수습된 사리는 불국사 무설전으로 이관해 석탑 복원 후 재 봉안하기 전까지 친견법회를 가질 예정이다.
2013-05-08 14:17:04
애니메이션 '붓다…' 5월 16일 개봉
부처님의 일대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붓다-싯다르타 왕자의 모험'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6일 개봉된다.모리시카 코조 감독의 이 영화는 '데즈카 오사무'의 최대 걸작인 '붓다'를 원작으로 했다. 데즈카 오사무는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가 순위 1위에 손꼽히는 만화의 신으로 '붓다'는 그가 생애 후반 10여 년을 집중해 완성한 작품이다. 만화 '붓다'는 1972년부터 1983년까지 연재되고, 일본 내에서 총 2천4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2004년에는 만화부문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즈너상에 선정됐다. 이번 작품은 총 3부작으로 제작될 극장판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붓다의 탄생부터 출가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붓다-싯다르타 왕자의 모험'은 모든 걸 다 가졌던 싯다르타 왕자에서 모든 사람을 ...
2013-05-08 14:09:46
문화재위원회에 스님 9명 위촉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는 문화재위원회에 조계종 스님들이 대거 위촉됐다.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이 5월 1일 발표한 문화재위원 79명 명단에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진명(건축문화재분과 연임) 스님, 직지사 주지 흥선(동산문화재분과 연임)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원학(사적분과) 스님, 조계종의례위원장 인묵(무형문화재분과 연임) 스님, 조계종 환경위원장 장명(천연기념물분과) 스님, 동국대 교수 보광(근대문화재분과) 스님, 총무원장특보 장적(세계유산분과 연임) 스님 등이 포함됐다. 189명의 전문위원 중에는 불교문화재연구소장 각림(건축문화재분과) 스님, 청매의례문화연구원장 미등(무형문화재분과 연임) 스님이 위촉됐다. 박상준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팀장과 이분희 불교중앙박물관 팀장 등도 전문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1962년에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비상근)로 9개 분과(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사적, 무형문화재, 천연기념물, 매장문화재, 근대문화재, 민...
2013-05-03 14:42:23
조계사 창건역사와 유물전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원학 스님)은 봄 기획전으로 '조계사 창건역사와 유물전'을 갖는다.5월 10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전시되는 조계사 유물전에는 2003년 조계사 대웅전 보수공사에서 발견된 상량유물과 당시 불교의 상황과 생활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근대자료 등 총 240점이 전시된다. 불교중앙박물관장 원학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 건립은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한계 속에서 자주적인 한국불교를 세우고자 했던 중요한 사업"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 대중들이 조계사 창건의 역사와 의미를 새겨보고 1930년대의 생활상과 조계사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3-05-02 14:24:44
불교중앙박물관 금석문 조사사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원학 스님)이 금석문 조사사업을 시작한다. 문화재청 학술용역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조사는 금석문 유물들이 방치돼 변형과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라져 가는 금석문의 원형 탁본자료를 채탁해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기초조사다.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금석문 조사의 기초조사는 추후 탁본조사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재지, 관리자, 크기, 탁본의 유무 등에 관한 상세 기초목록조사를 시행하고, 50여 곳의 현장조사를 시행한다. 또 현재 금석문 유물의 보존상태와 현황을 기초적으로 파악하고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의 중요성과 인멸의 가능성에 따라 보존등급 결정 이후 시행될 연차별 현장조사 및 탁본조사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금석문은 우리 역사와 문화의 편린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한국학연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박물관장 원학 스님은 "올해 시행하는 금석문조사는 기초 목록화작업으로 한국학연구의 기틀을 마련하고, ...
2013-05-02 14:20:38
'붓다, 일곱 걸음의 꽃' 무대 올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현대무용극으로 새롭게 그려낸 '붓다' 이야기가 불자와 일반인들을 찾아간다. 현대무용전문단체인 파사무용단(예술감독 황미숙)은 5월 14, 15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파사무용단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초연된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은 대중들이 불교문화에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22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해 펼쳐지는 공연은 싯다르타로 태어나 붓다로 남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춤으로 선보인다.황미숙 파사무용단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싯다르타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붓다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기억에 남은 동양문화의 뿌리인 한 사람의 일생을 무대에 올리고자 한 것이며 현대무용으로 재창작된 불교문화의 종합예술을 현대의 시각으로 다시금 되짚어 보고자 기획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황 감독은 이어 "이번 작품은 현대무용을 새롭게 써 내...
2013-05-02 14:19:29
'합천 해인사 지장시왕도' 등 4건 보물지정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합천 해인사 지장시왕도' 등 4건의 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보물 제1799호 '합천 해인사 지장시왕도'는 1739(영조 15)년 처옥이 시주해 혜식을 비롯한 6명의 화승(畵僧)이 관음전 불화로 제작했다. 현존하는 명부전 지장보살도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기에 조성된 작품이다.보물 제1800호 '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일괄'은 1766년 명부전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18세기 호남지역에서 활동하던 대표적 화승인 색민 등이 제작한 작품이다. 현존하는 조선후기 명부전 불화 가운데 지장보살도, 시왕도와 사자도가 함께 남아 있는 드문 예다. 각 그림마다 제작시기와 봉안처 등을 기록한 화기(畵記)를 동반하고 있다.보물 제1801호 '대구 보성선원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은 삼존상과 함께 복장후령통(부처의 상징물을 넣은 통), 발원문이 남아 있어 제작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
2013-05-01 16:36:14
전국 사지 시·발굴조사사업 진행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각림 스님)는 "올해부터 문화재청의 전국 사지 시·발굴조사사업을 시행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보존·관리가 시급한 사지 중에서 역사·문화·교육 및 관광자원화 효과가 큰 사지부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학술조사를 시행해 정비하는 사업이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1차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발굴조사단은 5월 1일 '경주 미탄사지 발굴 정토재(淨土齋)'를 시작으로 첫 사업인 '경주 미탄사지 유적(구황동 436-3번지 일원) 시·발굴조사'에 착수한다.미탄사(味呑寺)는 신라시대에 있었던 사찰로 '삼국유사'에 황룡사 남쪽 미탄사의 남쪽에 최치원의 옛 집이 있었다며 미탄사(味呑寺)라는 사명만 기록돼 있다. 미탄사의 위치는 황룡사의 남쪽에 자리한 삼층석탑 주변이라고 지목돼 1980년 무너진 탑지 주변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조사해 탑을 복원했다. 조사결과 당삼채(唐三彩) 도침편(陶枕片)·석제 ...
2013-04-30 13: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