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2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요리학교 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학장 브렌던 월시·이하 CIA)와 한국 사찰음식 교육 및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CIA 교육과정 내에서 한국 사찰음식과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강연, 워크숍, 교수진 및 학생 교류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채소, 곡물, 허브,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물성 중심의(Plant-forward) 조리 교육을 통해 사찰음식이 지닌 철학과 지속가능한 식문화 가치를 세계 요리 인재들에게 소개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 스님은 “앞으로는 양기관이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협력을 통해 CIA 학생들에게 한국 사찰음식이 글로벌 식문화 속에서 더욱 폭넓게 논의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식에는 문화사업단 단장 일화 스님, CIA 학장 Brendan Walsh(브렌던 월시),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협약 체결이후 CIA 대니 케이 씨어터(Danny Kaye Theater)에서는 ‘지속가능한 음식으로서의 사찰음식’을 주제로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의 사찰음식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는 150여 명의 학생 및 교수진이 참여해 이번 한국 사찰의 제철 식재료 활용법과 보관 방법, 조리법 등의 불교 식문화를 접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