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라디오(대표 구본일)가 7월부터 울림채널 개편을 단행했다.
퇴근길 저녁 프로그램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자 새로운 DJ 발굴과 시즌제로 돌아온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월요일은 가수 나상도와 남궁진이 함께 더블 DJ를 맡았다.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 최종TOP7에 오르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궁진은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TOP10을 차지하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화요일의 ‘미스트롯3’ 준우승자 배아현이 진행한다. 배아현은 문화포교에 앞장서는 대표 불자가수로서, 불교의 자비와 평화를 노래로 전하며 공연과 활동을 지속해왔다.
수요일은 군 복무로 하차했던 <데이트할까요>의 가수 성리가 전역과 함께 시즌2로 애청자를 찾아온다.
BTN라디오는 “그동안 신나는 저녁 시간을 만들어 온 신승태, 윤준협과 함께 배아현, 성리, 나상도·남궁진의 스토리와 색깔을 더해 청취자들의 마음에 활력의 울림을 전할 것”이라며 “지친 하루의 퇴근길에 애청자들 곁에서 기쁨과 활력이 되는 ‘울림의 저녁’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7월 1일 저녁 7시 <별빛달빛 배아현입니다>를 시작으로 2일 저녁 7시는 <성리와 데이트>, 7일 저녁 7시는 <나상도&남궁진의 쾌남열전>이 첫 방송된다.
한편, 화요일 ‘울림의 아침’은 구미 대둔사 주지 서원스님이 진행을 맡았다. <서원스님의 여행노트>는 매주 화요일 오전 7시에 청취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BTN라디오는 울림 앱과 BTN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