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칠월칠석을 맞아 양양 낙산사에서 개최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8월 9~10일 1박 2일간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낙산사’를 개최한다.
낙산사는 동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많은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는 천년고찰로 남해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수관음성지이다. 칠월칠석 특집인 만큼 견우와 직녀가 만나 사랑이 싹트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열리는 이번 나는 절로에서는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교육, 연애 특강, 레크리에이션, 1대1 로테이션 차담, 낙산사 참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낙산사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절로 유명하다”며 “‘나는 절로’를 통해 진중한 만남을 갈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는 절로, 낙산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종교에 상관없이 30대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7월 26일 오후 1시까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