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동국대(총장 오영교)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산업기술재단의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돼 1년 간 2억4천7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국대는 "지난해부터 학교기업 '동국아트컴퍼니'를 설립하고 (주)IHQ와 45억 원 규모의 공연기획사업을 진행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이 반영돼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국아트컴퍼니는 공연 기획 및 제작, 공연관련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업종으로 하는 학교기업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이정재, 김소연, 소유진, 전혜빈 등 동문 연예인들이 모교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동문합동공연(연극 '햄릿')을 하겠다고 나서, 이 공연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교기업의 필요성을 느껴 추진한 것이 탄생 배경이다. 실제로 연극 '햄릿'은 출연진들이 공연수익 전액에 해당되는 1억5천만 원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인기리에 공연됐고, 대전과 대구 등지서 지방공연까지 했다.동국아트컴퍼니 대표 ...
2009-03-30 16: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