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행정서비스 등 개선안 제안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7월 21일 오전 본관 로터스홀에서 학생 모니터링단 ‘동화’의 상반기 모니터링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희옥 총장과 교무위원, 각 부서의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20명의 학생들로 이뤄진 ‘동화’는 학사행정 서비스 실태와 교육환경, 대학문화 등을 주제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와 관련된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를 진행했다. 2008년 동국대가 대학 최초로 고객만족 CS경영을 도입하면서 출범해 올해로 7년차를 맞은 ‘동화’는 학교교육 및 행정서비스를 학생의 입장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이 아니면 알 수 없는, 학생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다. 올해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입시홍보, 재학생들의 문화생활 그리고 동문 커뮤니티와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학생들은 이 날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타 대학이나 해외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들을 벤치마킹해...
2014-07-22 14: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