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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문화산업연구소 개소
동국대에 생사문화산업연구소가 개소돼 운영된다.동국대 불교학부 신성현 교수(생사문화산업연구소장)는 9월 15일 동국대 상록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삶과 죽음마저도 물질로 환원 가능한 것으로 치부하려는 사회 풍조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했다“며 ”연구소는 생사에 관한 문화를 연구하고 관련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생명가치와 인간을 존엄하는 미래 인류사회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신 교수는 이어 “연구소를 통해 정부기관 및 산업체와 연관된 연구요역 수주활동과 불교대학원 생사문화산업학과를 기반으로 교육활동을 강화해 생사문화와 생사산업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철학 종교 심리의학을 연구하는 생사문화연구, 상조산업 위주의 생사산업연구, 교육과 콘텐츠를 담당하는 웰다잉 및 자살예방 연구 등 세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연구소는 개소 기념행사로 9월 25일 오전 10시 교내 학명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 상장례 산업의 현황과 과제' 주제 ...
2014-09-15 17:32:32
ISO 국제표준 제정 성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안전공학과 원종일 교수의 연구가 9월 15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성과를 이뤘다.원종일 교수가 제안한 ISO 국제표준은 ‘고분자 소재의 스크래치 손상과 스크래치 시인성의 정량적 평가법’으로 기존 기술과 달리, 3차원 컬러모텔 등과 같은 컬러공학을 융합기술로 적용하여 플라스틱 및 코팅 표면의 미세 손상과 스크래치 시인성을 정량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표준기술이다.원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정보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표준기술향상사업의 지원 등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2014-09-15 16:55:15
‘환우를 위한 음악회’ 열어
동국대 분당한방병원(병원장 김장현)은 9월 1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두번째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 계신 분들께 음악으로 잠깐이라도 위안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인이 되겠다는 의미로 계원예고 '여우별'팀의 음악봉사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다양한 연주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드라마 대장금 중 '오라나' 등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름다운 선율의 곡을 선보였다.입원환자 박○○씨는 “무료했던 입원생활이 음악회를 통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09-15 16:50:52
제19회 해외저명학자 초청강연회 개최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권탄준) 인문한국사업단은 9월 19일 일본 교토불교대 오노다 슌조 교수를 초빙해 교내 사이버강의실에서 제19회 해외저명학자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오노다 슌조 교수는 일본의 신진 티베트·몽골 불교학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강연회에서 티베트어 특유의 정서법과 생략어, 그리고 축약된 속기용 문자를 해독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티베트어 고사본 문자의 특징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대장경 판본 간에 발생하는 이독(異讀)은 축약된 속기용 문자를 원래의 정자법으로 되돌려서 쓰려고 할 때 빚어지게 되는 결과일 수 있다는 가설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권탄준 소장은 “티베트 불교 관련 고사본은 해독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서체가 존재한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티베트어와 티베트 불교를 쉽게 이해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9-12 15:01:55
초등학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펼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인재개발처 참사람재능나눔센터가 경주 용강초등학교(교장 고재갑)를 방문해 담장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술학부 학생 20여명이 참여하여 나무와 꽃, 동화 속 풍경 등을 학교 담장에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의창 인재개발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에 공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 학교 내 전담조직인 ‘참사람재능나눔센터’를 신설하여 활발한 나눔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경주시와 기관 및 산업체, 지역 학생들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나눔 재능 기부 활동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9-11 16:53:34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동국대 박사과정 입학
팔순의 나이에 영문학 석사를 딴 전 민주당 권노갑 고문이 모교인 동국대 대학원 영어영문학 박사과정에 입학해 화제다. 권 전 고문은 6.25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통역관으로 복무했고 1963년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로 정계 입문 전에는 목포여고에서 영어교사로 3년간 재직한 경험도 있다.권 전 고문은 정계 입문 이후 그리고 은퇴 후에도 영어를 가까이 해왔다. 특히 지난 2009년 2월 하와이대로 어학과정을 떠났지만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6개월만에 중도하차한 뒤 오랜 시간 준비해 다시 만학의 꿈을 이룰 예정이다.동국대 경제학과 49학번으로 올해로 만 8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손자뻘 되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된 권 전 고문은 존 F. 케네디의 연설문에 나타난 정치사상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최고령 석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권 전 고문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고 말했다.
2014-09-11 16:49:52
동국대 정각원 경승 위촉식
동국대 정각원(원장 법타 스님)는 9월 3일 중부경찰서(서장 윤소식)에서 경찰공무원들의 불교신행을 지원하고 법회를 체계적으로 이끌어 갈 경승 위촉식을 봉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경승은 마가 님(교법사)을 비롯, 요경, 법찬, 정천, 명진 님 등 총 5명이다. 이들은 동국대에서 학업에 정진할 뿐만 아니라 신행활동과 포교에도 앞장서 왔다.위촉식에 참석한 정각원장 법타 님은 “중부경찰서장님의 관심과 배려로, 동국대 스님들로 경승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신행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마가 님은 “건학108돌을 맞은 동국대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중부경찰서 불자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정기적인 신행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4-09-11 16:49:27
한국학 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 25억 선정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2014년 한국학 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 25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는다.동국대는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14년 한국학 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에 경제학과 김낙년, 법학과 조성혜,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가 선정됐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동국대는 3년간 총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낙년 교수가 매년 3억5천만 원씩, 3년 간 총 10억 5천만 원을 지원받고, 조성혜, 김용현 교수는 매년 2억 5천만 원씩, 3년 간 총 7억 5천만 원의 국고를 각각 지원받는다. 김낙년 교수는 ‘한국의 장기 역사통계: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통계서(국문‧영문)의 발간’, 조성혜 교수는 ‘일제강점기 형사사건기록의 수집‧정리‧해제‧DB화’, 김용현 교수는 ‘분단 70년 DMZ 남북 충돌(군사)사례 DB구축: 1945~2015’ 등의 연구과제를 각각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한국학 분야의 토대연구 ...
2014-09-05 13:30:36
익명의 진각종 신교도 위덕대에 1억 기부
익명의 진각종 신교도가 종립 위덕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위덕대학교는 “지난 7월 1일 익명을 요구하며 전 교육원장 경정 정사와 종의회 의장 덕일 정사 편으로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대학측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교도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을 하다 경정 정사와 덕일 정사의 조언을 듣고 위덕대 불교문화학과 학생들을 위하여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위덕대학교는 발전기금을 기탁한 교도의 뜻에 따라 장학사정관위원회를 거처 ‘진각장학회 장학금’을신설해 오는 2학기부터 대상자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14-09-05 09:22:06
동국대, (주)설앤컴퍼니와 MOU 체결
동국대(총장 김희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 공연장이 들어선다. 김희옥 총장은 9월 4일 본관 로터스홀에서 D-씨어터 컨소시엄 설도윤 대표를 만나, 뮤지컬 전용 공연장 및 교육시설 건립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동국대 서울캠퍼스 수영장 부지를 개발, 1천9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 공연장과 교육시설,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동국대에 들어설 공연장은 뮤지컬 전용 공연장으로는 국내 최대인 1900석 규모로 건립된다. 공연장이 완공되면, 동대문 DDP를 시작으로 장충체육관과 국립극장에 이어 한남동 블루스퀘어로 연결되는 서울시 문화벨트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동국대는 ㈜설앤컴퍼니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예술 전문인력 교류 △문화예술분야 특성화 교육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4-09-05 09:21:19
동국대 경주캠퍼스, 2015학년도 수시모집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201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일반 전형, 지역인재 전형 등을 포함하여 정원 내 1천176명, 정원 외 106명 등 총 1천28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1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하 학생부)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일반2 전형은 학생부 60%, 면접 4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부 모집단위에만 적용되고, 일반1 전형에 비해 1등급씩 완화되어 적용된다.이번에 신설된 지역인재 전형에는 대구, 경북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단 한의예과는 201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해당 지역 고등학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한의예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고, 한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학생...
2014-09-05 09:20:02
“모두가 자부심 느끼는 명문고를 만들자”
심인고등학교는 9월 1일 교내 강당에서 제19대 최은식 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은식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모교인 심인고등학교 19대 교장에 취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제가 꿈꾸는 심인고등학교는 ‘대구시내 중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일반계 고등학교’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식 교장은 이어 “앞으로 큰 변화를 위해 서두르지도 않겠지만 멈추지도 않는 교장, 가장 멀리 보는 눈과 가장 크게 듣는 귀를 가진 교장이 되겠다”며 “오늘은 저의 취임일이 아니라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님 등 우리 심인가족이 하나 되어 새로운 교육을 열어가는 날이다. 우리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진정한 명문 심인고등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취임하는 최은식 교장선생님은 심인고 졸업생으로 학교에 대한 사랑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크신 분”이라며 “이제 19대 교장으로 취임하여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학교발전...
2014-09-04 14:22:24
“누구나 오고 싶은 학교 만들 것”
심인중학교 제19대 권태기 교장 취임식이 9월 1일 오후 2시 교내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권태기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심인중학교는 개교 61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닌 전통있는 학교이다.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명문학교로 거듭나고자 ‘밝은 학생, 행복한 선생님, 오고 싶은 학교’라는 목표를 가지고 심인 100년을 향해 나가갈 것”이라며 “본교의 교훈인 성실과 건학이념인 이타자리가 상존하는 오고 싶은 학교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는 축사를 통해 “권태기 교장선생님은 1988년 심인중학교에 부임한 이래 심인중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오셨으며, 오늘 교장 취임에 이르렀다”면서 “현재 교육현장의 여건들을 보면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회당학원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교장 선생님의 교육철학, 훌륭한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광 정사는 이어 “이제 교장선생...
2014-09-04 14:21:48
섬유형 전자소자용 신개념 전하주입층 개발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노용영 교수팀이 차세대 웨어러블 유연 전자소자 등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는 신개념 전하주입층을 개발해 재료과학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지에 게재했다. 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전하주입층 기술이 갖는 단점인 높은 제조단가와 높은 열에 견디지 못하는 문제를 지녔던 웨어러블 전자소자의 성능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웨어러블 전자소자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노 교수가 이번에 개발한 전하주입층은 주로 전자소자나 디스플레이등에 전극과 반도체층 사이에 주입되어 전극에서 반도체층에 전하가 주입될 때 발생되는 계면간 접촉저항 (contact resistance)을 낮추어 주어서 소자의 성능을 높이고 소비전력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재료다. 이번 연구는 동국대 노용영 교수(교신저자)의 주도하에 동국대학교 석사과정 렁당(제1저자)과 전기연구원 백강준 박사(공동 제1저자), 이건웅 박사(공동...
2014-09-04 13:53:03
4무 현응 스님, 동국대에 또 1억 기부
동국대에 7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했던 부산 영일암 주지 현응 스님이 최근 다시 1억 원을 기부해 화재가 되고 있다.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그동안 동국대에 7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한 부산 영일암 주지 현응 스님이 또 다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8월 26일 동국대 발전기금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학교 은행계좌 입금내역을 확인하던 중 알게 됐다. 곧바로 전화를 건 직원에게 현응 스님은 “소유를 두지 않고 청빈한 삶을 사는 것이 출가 수행자의 당연한 본분”이라며 “수행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재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인재불사를 위해 보시하겠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현응 스님은 사찰이 소재한 기장군에서 4무(無) 스님으로 통한다.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자동차, 인터넷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스님은 문명의 이기와 담을 쌓고 살아온 지 오래다. 40대 중반에 출가해 출가할 때 생긴 30년 된 승복을 아직도 기워 입으며 지낸다....
2014-09-04 13:4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