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낭송공연 열린다
미당 서정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낭송공연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가 2월 26일 오후 7시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란 제목으로 열리는 공연은 동국대(총장 김희옥)와 사단법인 미당기념사업회(이사장 김원)가 공동 주최한다.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연극배우, 시낭송가, 가수 등이 출연해 30편의 미당 시를 다양하게 들려준다. 그 동안 거의 낭송되지 않았던 만년의 시편들, 미당의 시작노트 속에 있던 미발표작들도 낭송된다. 시인은 민영, 정진규, 민용태, 문효치, 김초혜, 문정희, 유자효, 이시영, 김기택, 정끝별, 이영광, 박형준, 허혜정, 김행숙씨 등이 출연하고, 연극배우는 오현경, 전무송, 손숙, 윤석화씨가 출연한다. 시낭송가로는 김국화, 국혜숙, 오선숙, 지영란, 김경복, 이숙자(재능시 낭송협회) 씨 등이 참여하고, 소리꾼 장사익, 명창 박정욱, 인디밴드 ‘커플디’가 함께하며 다채로운 무...
2015-02-24 17: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