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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서명은 정성담긴 배려의 메시지"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저자 친필 서명본 전시회 책을 쓴 저자들이 그 책을 누군가에게 증정할 때 쓰는 글 '서명'에는 그의 마음과 정성, 성품까지 담겨있기 마련이다. 서명은 보통 이름자 뒤에 혜존(惠存), 청람(淸覽), 소람,(笑覽), 하람, 경정(敬呈), 근정(謹呈), 서재입납, 올림, 드림, ∼님께 등이 많이 쓰인다. 간혹 '영혼은 길을 찾네…더욱 정진하겠습니다'(박노해), '피 같은 어둠을 찍어 쓰고 또 쓴다'(이근배), '사랑만이 희망입니다'(김혜자), '부끄러운 최불암' 등 짧고 간결하게 마음을 담아내는 경우도 있다. 간단하게 본인의 이름자만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사인, 그림, 인장, 시, 전각 등으로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중광 스님 같은 경우는 책을 받아 줄 사람의 이름을 그림에 가깝도록 그려서(?) 건네기도 한다. 표정훈 출판평론가는 저자의 서명이 있는 책을 사인본, 저자 서명본,...
2009-08-11 15:35:02
향적 스님의 가톨릭 수도원 체험기
조계종 선본사(갓바위) 주지 향적 스님이 프랑스 수도원의 수행 내용을 담은 '프랑스 수도원의 고행'을 출간했다.이 책은 향적 스님이 1989년 12월부터 1990년 8월까지 1년여 동안 체험한 프랑스 삐에르-끼-수도원 생활을 회고하며 쓴 '해인에서 삐에르-끼-비까지'를 비롯해 이해인 수녀와의 '종교화합대담', 칼럼을 모은 '향적 스님 칼럼집', 동국대 석림지에 기고한 '러시아 지성사에 대한 소고', 1994년 가을 조계사에서 법문한 내용을 옮긴 '윤회와 업', 정휴 스님의 발문, 삐에르-끼-비 수도원 원장의 추천사 등이 묶여 있다. 특히 '해인에서 삐에르-끼-비까지'에서는 프랑스와의 인연, 은수의 성자 베네딕트, 수도원에서의 행자생활, 불교에 개방적인 수도원, 수도원의 낯선 한국승려, 수도원에서의 채공, 한국불교를 알리는 세미나 등 수도원에서의 1년을 간결한 문장으로 기록해 놓았다. ...
2009-08-05 16:19:06
불교학술비평지 '불교학리뷰' 5호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안성두)가 발행하는 불교학전문 학술비평지 '불교학리뷰'(Critical Review for Buddhist Studies) 통권 5호가 발간됐다. '불교학리뷰' 5호에는 2월 28일 '대승사론현의기와 그 주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학술세미나에 참가한 세계적인 석학 이토다카토시 일본 고마자와대 교수와 요르그플라센 독일 보쿰대 교수, 최연식 목포대 교수 등의 연구논문을 수록했다. 또 '유마경현소' 역주에 대한 연구, 마하지관의 '무생문' 해석에 대한 연구, 천태지의에 대한 연구사 등의 논문이 실려 있다. '불교학리뷰'는 한국불교학의 발전을 위해 해외 학계동향 및 국내 연구논평을 위주로 게재하며 시의적인 논문, 시론 등을 게재하고 있다.
2009-08-05 13:47:04
사별슬픔 치유·극복의 길 제시
유족과의 사별 후 식음을 전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배우자의 사별로 인한 슬픔은 더욱 크다. 현실을 인정하려 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발간된 J 윌리엄 워든의 저서 '유족의 사별슬픔 상담과 치료'라는 책은 유족의 사별로 인해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 증상들을 치유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의 역자 바이오 행복의원 심리치료소장 이범수씨는 "치열한 경쟁에서 힘들어하다 낙오하고 절망하여 방황하는 이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그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정신건강전문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때"라고 밝히고 있다. 역자는 또 "이 책을 읽다보면 죽음으로 인한 상실의 감정과 고통 그리고 병고, 이혼, 사회적 지위의 추락, 사업의 실패, 애완동물의 죽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절망감에 빠진 사람들을 도우려고 혼신을 다한 저자의 노고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선미 ...
2009-08-05 13:45:41
금강대 금강학술총서 제2권 발간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안성두)가 금강학술총서 제2권 교감(校勘) 대승사론현의기(大乘四論玄義記) 를 발간했다. 대승사론현의기 는 최근 최연식 교수(목포대 역사학과)와 플라센 교수(독일 보쿰대)의 공동작업에 의해 백제승려 혜균(慧均)의 저술로 확인된 불교사상사적으로 원효의 대승기신론소 보다 60여 년 앞선 한국 최고의 문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대승사론현의기 는 현전하는 가장 자세한 삼론학의 강요서(綱要書)로서 삼론사상의 주요 이론들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동시에 삼론사상과 다른 사상과의 사상적 차이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대비시켜 설명하고 있다.최연식 교수가 2007년부터 3년여에 걸쳐 발간한 대승사론현의기 교감본은 현전하는 여러 사본들을 비교 검토하여 기존 판본의 잘못을 바로잡는 동시에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초장중가의 편 사본의 내용을 아울러 소개하여 이 책의 본래 모습에 보다 가까운 모습을 재구성하려고 노력했다. 한편 금강대는 금강학술총서 1권으로 요...
2009-08-03 14:02:03
칭짱열차 타고 여행하는 신비의 땅
신비의 땅 티베트.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손꼽았지만 막상 가고 싶어도 바로 떠나지 못하는 곳이 바로 티베트였다. 하지만 2006년부터 티베트에는 해발 5,072m에 무려 1,956km 길이의 세계 최고 칭짱철도가 개통돼 낭만적인 기차여행과 함께 티베트를 여행하기가 쉬워졌다. 이 책에는 많은 도시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 티베트의 수도인 라싸는 달라이라마 성하의 왕궁과 조캉사원이 있는 성스러운 곳으로 불교인이라면 한번쯤 가 볼만한 곳으로 손꼽는다. 고원의 푸르름과 티베트불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은 수천 명의 불교 신도들이 깨달음을 얻으려 모여들고 있다. 천리도 더 떨어진 시골에서부터 세 걸음마다 한 번씩 절을 하며 참배하러 오는데, 몇 년씩 걸려서라도 라싸에 오는 것은 그들의 일생에서 최대 염원이라고 한다. 라싸에 도착한 후 많은 사원을 참배하고, 참배하러 온 많은 신도들을 보며 이 책의 저자는 티베트인들의 깊은 불교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2009-08-03 11:15:50
"목련존자 마음 닮아 부모에 효도를"
매년 음력 7월 15일이면 전국의 사찰에서 우란분재를 지내고 있다. 우란분재를 지내는 날을 우란분절이라고 하는데 이 날은 고통받고 있는 중생을 위해 재를 베풀어 구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어리석은 중생에게 중생심을 버리게 하며 지혜를 일깨워 준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된 일, 타인을 힘들게 했던 일, 부모님께 불효한 일, 부처님 말씀을 비방했던 일 등을 참회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그 옛날 목련존자가 아비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게 불공했던 효행을 따라 오늘날의 우리도 그 마음을 닮아 효행할 수 있도록 일러준다. 불교에서 말하는 부모님 은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간절하다. 따라서 이번에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에서 출간한 '우란분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책 말미에는 한글로 된 '우란분경', '부모은중경' 사경하기 코너가 마련돼 '우란분경'에 담겨있는 목련...
2009-08-03 11:14:11
49재 궁금증 해소 무비 스님 법문집
생과 사 문제의 진면목을 깨달으신 부처님 가르침에 의하면 부모의 영혼을 제도하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한다. 살아있을 때에 한 효도만이 효가 아니며 돌아가신 후에 올바른 법으로 천도해 드릴 수 있다면 그 어떤 효도보다도 훌륭한 효도인 것이다. 또 자장경에 의하면 돌아가신 부모님께 천도재를 지내드리지 않는 것은 부모가 먼 길을 가는데 무거운 짐을 지고 혼자 외롭게 가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돌아가신 부모를 위해 재를 지내드리는 것은 무거운 짐을 다 들어드리고 앞길을 밝게 비춰 다음 생을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천도재의 공덕은 돌아가신 이보다 재를 지내는 산 사람에게도 많은 공덕이 돌아간다고 한다. 이러한 까닭에 49재는 죽은 사람을 위해 7일에 한번씩 일곱 번에 걸쳐 49일 동안 봉행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천도의식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도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져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그렇지만 시중에는 49재를 어떻게...
2009-07-27 14:31:42
광우 스님 수행 70년 오롯이
수행생활 70년을 넘은 한국 비구니계의 산증인 광우 스님이 '신행불교'에 쓴 권두언과 운문사 강원에서 펴내는 '운문'지에 기고한 글들의 일부를 뽑아 정리한 책 '회향'을 출간했다. 광우 스님은 1925년 경상북도 군위에서 태어나 1939년 15세에 직지사로 출가했다. 한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비구니강원 제1회 졸업생이고, 한국 비구니로서 최초로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 입학했다. 또 2007년에는 조계종단 사상 최초로 비구니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명사법계 품서를 받았다. 이에 앞서 1958년에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정각사를 창건하고 도심포교를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광우 스님에게는 교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자주 따라다닌다.이 책은 △제1장 어둠에서 빛으로 △제2장 이 땅에 연꽃을 심자 △제3장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네 △제4장 지금 여기에 정토를 △제5장 본분에 충실하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광우 스님의 수행담과 함께 수행하는 스님들과 신도들에게 ...
2009-07-14 11:06:50
미국불교의 실상 ‘한눈에’
미국불교의 역사는 1893년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종교의회에서 시작돼 100년이 넘었다. 기독교가 국교처럼 받아들여졌던 나라인 미국에서 이제 불자는 250만 명 정도로 늘었고 명상 인구는 벌써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미국불교는 일본불교와 수행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티베트불교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최소한 10만번의 절, 보살계 10만번 암송, 10만번의 염불, 10만번의 만다라 봉정, 10만번의 만트라 암송은 필수코스다. 티베트불교를 수행하는 많은 미국의 청․장년불자들이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상태에서 본수행도 아닌 이런 예비수행을 착실하게 해내고 있다. 새로 나온 책 ‘이야기 미국불교사’는 미국에서 일본불교와 티베트불교가 하루아침에 자리잡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일본불교는 이미 100년 이상, 티베트불교는 50년 이상의 포교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일본과 미국의 불교교류는 우리의 상상 이상이다. 더불어 미국불교의 핵심에는 재가불교, 생활불교가 자리잡...
2009-07-10 15:07:12
'대승사론현의기' 교감본 출간
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의 '대승기신론소' 보다 앞서 백제 말기에 펴낸 우리나라의 제일 오래된 문헌 '대승사론현의기' 교감본이 출간됐다. 이 문헌 원본은 현재 전하지 않고 있으나 일본에 필사본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번에 출간된 '대승사론현의기' 교감본은 목포대 최연식 교수가 백제시대 혜균 스님이 저술했던 '대승사론현의기'를 현존하는 여러 사본들과 비교해 기존 판본의 잘못 쓰여진 부분을 바로잡았다. 동시에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초장중가의'편 사본 내용도 실으며 원본과 가까운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삼론학문헌은 인도 대승불교 중관사상의 동아시아적 버전으로 불린다. 또 삼론학은 중관계 논서들인 중론, 백론, 십이문론의 사상에 기초하는 동시에 중국의 남북조시대 및 한국의 삼국시대와 일본의 나라시대 불교학의 중요한 흐름을 이루었고, 후대 동아시아 불교사상의 주요한 흐름을 형성한 화엄, 선, 천태 등의 사상체계에 ...
2009-07-10 15:04:58
열일곱 스님 다비식 풍경 담아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간 석주 스님, 숭산 스님 등 열반에 들었던 열일곱 스님의 다비식 현장취재기를 다룬 '스님, 불 들어갑니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열일곱 큰스님들의 다비식장을 직접 취재한 내용, 큰스님들의 평소 수행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150여장의 사진이 실려있다.다비식은 가신 '님'에 대한 이승에 남은 사람들의 마지막 의식이다. 저자가 찾은 다비식 풍경은 비슷한 것 같아 보여도 사찰과 문중에 따라 모두 제각기 다른 모습이었다. 나무와 숯, 가마니 등으로 화장장을 만들고 거기에 관을 올려 거화(炬火)를 해 재 속에서 뼈를 수습하고 마지막으로 재를 날리며 산골모습과 연화대의 모양도 달랐고 불을 붙이고 사리를 습골하는 방식까지 모두 달랐다. '거화(炬火)'라는 선창에 따라 연화대에 불이 붙는다. 화염이 치솟자 다비장 근처에 있던 스님과 신도들이 한목소리로 외친다. "스님, 불 들어갑니다. 어서 나오세요." 아무리 "어서 ...
2009-07-08 10:54:25
빠알리경전 중 핵심가르침 모아
빠알리경전 중에서 예불·예경·발원·예식·기도 등 독송하기에 적합한 경전들만 선별해 엮은 '행복과 평화를 주는 가르침'이 출간됐다."하늘신이 부처님 앞에서 이런 게송을 읊었다. 깊은 숲속에 사는 평화롭고 청정한 수행자는 하루 한 끼만 먹는데도 어떻게 얼굴빛이 그렇게 평온합니까?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지 않고, 오지 않은 미래를 열망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기 때문에 얼굴빛은 그렇게 평온하다네. 오지 않은 미래를 열망하고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낫에 잘린 푸른 갈대처럼 그렇게 시든다네"(본문 중에서)일아 스님이 엮은 '행복과 평화를 주는 가르침'은 불교의 근본 뿌리인 빠알리경전에서 부처님의 핵심 가르침만을 모아 한 구절 한 구절 이해하기 쉽고 독송하기 좋은 경전들로 구성됐다. 다른 경전에서 만날 수 없는 부처님의 인간적인 면모, 바른 견해, 인격, 사유방식, 수행, 성품 등 만나기 어려운 모습들도 이 속에 담겨 있다.이 ...
2009-06-29 11:22:28
"초심으로 돌아가보자"
고려 보조국사 지눌의 '계초심학인문'과 신라 원효대사의 '발심수행장', 고려 야운대사의 '자경문' 등 세 가지 과목을 합쳐놓은 '초발심자경문'을 강설한 책 '처음처럼'이 출간됐다.옛날부터 '초발심자경문'은 불교입문의 필독서로 여겨져 왔으며 승가교육에 있어서 사미과의 기본교재로도 사용됐던 것으로 이번에 조계종 종립 승가대학원장 지안 스님이 일반인들도 혼자서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단어와 문장들을 현대식으로 쉽게 풀어냈다.지안 스님은 "시작이 반이다"며 "시작하면 반은 이미 성취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 "발심을 잘 하면 자신의 인생의 참뜻을 바르게 느끼며 살 수 있고, 발심을 잘 못하면 인생을 헛 산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발심을 계속하는 삶을 살면 늘 깨어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지안 스님은 삶에서 초심을 강조하고 있다.지안 스님은 또 "70년대에는 물질은 넉넉치 못했지만 ...
2009-06-29 11:21:09
심리치유·명상에세이집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참선과 요가에 인연돼 10여년간 조계종 수덕사 견성암에서 출가를 하기도 했던 저자만의 시각으로 세상살이에서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심리치유·명상에세이집이 출간됐다.이 책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는 법을 일깨워 주는 책으로 세상살이 고통의 원인들을 저자만의 시각으로 풀어내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원하는 것에 마음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명상, 수행이란 단어를 전혀 쓰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명상에 들 수 있도록 간단히 정리해 놓았으며 저자가 그린 그림이 함께 수록됐다.이 책의 저자 곽은구씨는 "깨어있다는 말은 늘 그것이 어디 있는지 아는 것"이라며 "지금 내가 어디 있는지 알게되면 화가 안나게 된다"고 한다. 또 "묶여있는 생각을 풀어내는 것이 진정한 치유"라며 "이 책을 읽을 때는 명상하는 느낌으로 읽으면서 자신을 치유하고 삶에서 원하는 것을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김선미 기자 sunm...
2009-06-29 1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