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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문화연구소·보조사상연구원 공동 워크숍 개최
순천대 남도문화연구소와 보조사상연구원은 원효 스님 탄생 1400주년을 기념해 7월 20일, 21일 이틀간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먼저 ‘남도문화에서 원효의 재발견’을 주제로 7월 20일 오후 1시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원효의 징성가에 대하여(김호성·동국대) △지리산권 원효설화의 특징과 문화사적 의미(이종수·순천대)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학술대회에 후에는 순천만 습지대 관람, 송광사와 불일암 참배 등이 진행된다.
2017-07-07 14:45:29
불교관련 논문 각주와 참고문헌 작성 방식 통일안 마련
한국불교학회(회장 성운 스님)는 7월 3일 서울 대학문화원에서 ‘불교관련 논문 각주와 참고문헌 작성 방식 통일안’ 제정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불교학회장 성운 스님은 “이번 통일안 작업은 지난 3월 24일 국내 불교관련 학술단체들이 (가칭)한국불교학술단체연합회를 창설하기로 합의하고, 불교관련 논문의 ‘각주’와 ‘참고문헌’ 작성 방식의 통일을 결의해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4월 7일부터 4차례에 걸쳐 실무회의를 진행한 결과 ‘불교관련 논문의 각주와 참고문헌 작성 방식 통일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운 스님은 “이번 통일안을 만들면서 실무추진위원 간에 이견(異見)이 있는 경우도 다소 있었지만, 국내외 학계의 관례를 중시하면서 ‘간결성’과 ‘일관성’과 ‘정확성’ 및 ‘국제화’를 원칙으로 삼아 이를 충족하는 안(案)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최종안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면서 “그 결과물이 ‘각주 및 참고문헌 형식 통일안–1차 확정본”이라고 덧붙였...
2017-07-06 09:47:22
‘3·1운동의 발발 배경과 개요’ 학술세미나 개최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일감 스님)는 6월 30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3·1운동의 발발 배경과 개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의 좌장은 김광식 교수(동국대 특임교수)가 맡았으며, 김순식 박사(한국국학진흥원)가 ‘불교계 3·1운동의 회고와 전망’을, 한동민 박사(수원화성박물관 관장)가 ‘불교계 3·1운동 백주년기념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이동언 박사(선인역사문화연구소장)가 ‘대일항쟁기 불교계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향배’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주제별 토론자에는 이경순 박사(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상길 박사(동국대 불교학술원), 김경집 교수(진각대학원)가 나선다.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는 올해부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까지 3·1운동 및 일제강점기 불교계의 독립운동 관련 연구와 자료 수집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7-06-26 18:31:46
제6회 한·중·일 공동 국제불교학술대회 개최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일본 도쿄의 도요(東洋)대에서 제6회 한·중·일 삼국공동 국제불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사시아 선불교 사상과 의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한국의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중국의 런민(人民)대 불교와종교학이론연구소, 일본의 도요(東洋)대 동양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측에서 전남대 박건주 교수가 ‘보리달마론의 선지(禪旨)와 그 의의’를, 동국대 최연식 교수가 ‘고려말 간화선 전통 성립의 역사적 배경’을, 최은영 금강대 HK교수가 ‘북조 승조선사의 습선법(習禪法)’을 각각 발표한다. 중국 측에서는 런민대 장원량(張文良) 교수가 ‘능가경(楞伽經)과 중국화엄사상’을, 에이메(愛媛)대 싱동펑(邢東風) 교수가 ‘원간본(元刊本) 임제록에 관하여’를, 북경사범대 쉬원밍(徐文明) 교수가 ‘불인요원선사(佛印了元禪師)의 문인에 관하여’를 발표한다. 일본 측에서는 도호쿠(東北)대 사이토 토모히로(齊滕智寬) 교...
2017-06-22 15:02:50
제5회 간화선 국제학술대회 개최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종호 스님)와 국제선센터(센터장 수불 스님)는 공동으로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8박 9일간 동국대 서울캠퍼스, 백담사 등에서 제5회 간화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속의 선불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1회 수불학술상 수상 논문과 함께 간화선과 관련한 다양한 논문들이 소개된다. 박재현 동명대 교수와 동국대 정운 스님 등 국내 학자들을 비롯해 미국의 마크 블럼, 호주의 로버트 셔, 인도의 라트네시 등 15명의 저명한 국외학자들이 발표를 맡았다. 학술대회 이후 국내외학자 및 외국인 등 약 80여 명이 백담사에서 5박 6일 간의 일정으로 간화선을 직접 실참하는 시간을 갖으며, 이후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과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을 방문하는 일정이 마련되어 있다. ‘학술발표’와 ‘집중수행’, 그리고 선원장 스님들과의 ‘대담’은 그동안 국제학술대회의 일관된 방식으로, 이는 간화선의 이론 이해와 실천수행, 그리고 점검을 모...
2017-06-20 15:34:50
‘운문사의 역사와 문화’ 주제 학술대회 연다
조계종 운문사(주지 진광 스님)는 6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경북 청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운문사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운문사의 성보문화재와 보존방향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병모 경주대 교수의 사회로 △운문사의 역사(운산 스님) △운문사의 유물읠 통해 본 가람배치 변화(오세덕·경주대) △운문사의 불교공예품의 현황과 중요성(최응천·동국대) △운문사 작갑전 석조석가불좌상과 사천왕상의 도상 연구(문명대·동국대) △운문사의 회화(김정희·원광대) △운문사 문화유산의 보존 방향(심주완·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등이 발표된다.
2017-06-07 15:32:21
한국선학회, 춘계 정기학술대회 개최
한국선학회(회장 신규탁)가 ‘북송시대 공안집의 출현과 선사상’을 주제로 2017년 춘계 정기학술회의를 개최한다. 6월 23일 오후 1시 서울 우리함께빌딩 5층 조계종 포교사단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세대 신규탁(한구선학회 회장) 교수가 ‘남송시대 선사와 사대부 사이의 철학쟁점’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동국대 김호귀 교수가 ‘단하자순 송고에 대한 고찰’을, 동국대 유지원 교수가 ‘공안집에 나타나는 선과 시의 융합적 특징’을, 성균관대 조영미 교수가 ‘선어록의 몇 가지 문구 검토’를, 원광대 오용석 교수가 ‘공안집의 등장과 참구’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2017-06-07 15:32:04
‘아시아 재가불교의 불교와 미래’ 연찬회
출가자와 불교인구의 감소 및 노령화, 탈제도 종교화 등으로 제도 종교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아시아 각국의 재가불교를 통해 불교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과 불광연구원은 6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 재가불교와 불교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연찬회는 △인도 재가불교의 현황과 전망 (산토쉬 굽타·서울대 규장각 박사후연구자) △중국 재가불교의 역사와 현황(곽뢰·동국대 불교학술원 일반연구원) △중국 재가불교의 역사와 현황일본 재가불교의 현황과 미래(사토 아츠시·일본 전수대학 특임교수) △대만 재가불교의 활동과 미래(왕즈칭·대만 정치대학 대학원) △한국 재가자불교 운동의 역사와 미래(김종인·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등 인도, 중국, 일본, 대만, 한국의 재가불교를 주제로 각 나라 출신의 학자가 자국의 재가불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토론은 백남석 보리수...
2017-06-02 11:33:45
제14회 불교소장학자 지원사업 실시
사단법인 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가 제14회 불교소장학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국 불교학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불교관련 박사학위 논문 지원과 불교관련 번역지원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먼저 불교관련 박사학위 논문 지원은 학위 취득시기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인당 500만 원의 상금을 총 2명에게 지원한다. 불교관련 번역지원은 인도와 동아시아 지역 각 1명씩, 1천만 원의 상금을 총 2명에게 지원하며 불교학 관련 원전 및 외국어 단행본에 대한 번역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며, 연구자 이력서와 불교관련 박사학위 논문 파일이나 번역계획서 및 번역 원고를 각각 이메일(arahanjh@naver.com)로 제출 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9월중에 개별 통지한다. 문의 010-8789-3083
2017-06-02 11:32:42
금강대, ‘성문지와 불교사본’ 영문판 출판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성철) 인문한국(HK)연구센터와 일본 다이쇼대학교 종합불교연구소는 ‘성문지와 불교사본(Śrāvakabhūmi and Buddhist Manuscripts)’을 영문으로 출판했다. 이 책은 크게 제1장 ‘성문지’를 비롯한 유가행파 문헌과 그 사상에 관련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 논문 6편과 제2장 ‘성문지(Śrāvakabhūmi)’ 사본을 비롯한 불교사본 전체로 그 범주를 넓힌 논문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강대와 다이쇼대 학자 이외에도 해당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한 논문이 실려 있다. 인문한국(HK)연구센터 관계자는 “영문 출판본은 연구센터의 아젠다와 정확히 일치하는 연구결과물이며, 국내 불교학계에는 소개되지 않은 범어사본과 티벳어 사본 등으로 그 연구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출간으로 세계 유가행파 연구의 중심지이자 선도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
2017-06-02 11:31:09
동국대 ABC사업단 ‘한글본 한국불교전서 5종’ 간행
동국대 불교학술원 ABC사업단이 어려운 한문 불서를 한글본으로 작업하는 ‘한국불교전서’ 한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범방경고적기’ 등 5종을 발간했다. ABC사업단 편찬팀은 5월 17일 “‘범망경고적기’ ‘석가여래행적송‧천태말학운묵화상경책’ ‘법화영험전’ ‘송계대선사문집·상월대사시집’ ‘선문오종강요·환성시집’ 등 한글본 한국불교전서 5종을 간행했다”고 밝혔다. ‘범망경고적기’는 신라의 고승 태현이 찬술한 ‘범망경’에 대한 주석서이며, 이는 법장 스님의 주석서를 넘어서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묵 무기가 저술한 ‘석가여래행적송’은 석가여래의 일대기와 불교 전래의 역사를 기록한 저술이며, ‘천태말학운묵화상경책’은 석가여래행적송 가운데 출가수행자들이 경책으로 삼아야 할 다섯 부분의 내용을 발췌하여 서술한 내용이다. 또한, 요원이 저술한 ‘법화영험전’에는 중국의 동진 때부터 당, 송까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삼국시대로부터 고려까지를 포함한 총 11...
2017-05-23 16:44:43
이병욱 강사, 원효학술상 우수상 수상
제8회 원효학술상 수상자에 이병욱 고려대 강사(비전임 부문 우수상)와 김태수 서울대 박사과정(학생 부문 은상), 중앙승가대 박사과정 정헌 스님(학생 부문 동상)이 각각 선정됐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5월 12일 심사위를 열고 제8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를 이 같이 결정했다. 올해는 교수 부문 수상자는 없다. 이병욱 고려대 강사는 불교사상에 내포된 사회사상을 조명한 저서 <불교사회사상의 이해>로 비전임 교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 부문에서는 김태수 서울대 박사과정이 영어 논문 ‘용수 사구 논리에 대한 로빈슨식 해석의 타당성:귀류논법과 헤겔 변증법의 대비를 중심으로’를 통해 은상을, 중앙승가대 박사과정 정헌 스님이 논문 ‘염불선 연구-청화의 염불선을 중심으로’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효학술상 시상식은 5월 1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열리며, 비전임 교수 부문 우수상 수상자에게 400만 원, 학생 부문 은...
2017-05-17 11:41:38
원효 탄신 1400주년 국제학술대회 개최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HK연구단은 5월 19일, 20일 양일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1세기 원효학의 의미와 전망-원효 찬술문헌의 계보학적 성찰’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원효 탄신 14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UCLA 로버스 버스웰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서며, 최연식 동국대 교수, 안성두 서울대 교수, 이시이 코세이 일본 고마자와대학 교수, 모로 시게키 일본 하나조노대학 교수, 고영섭 동국대 교수,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박광연 동국대 교수, 야오잉 중국 푸탄대학 교수, 남동신 서울대 교수, 장웬량 중국 인민대학 교수, 요르그 플라센 독일 보훔대학 교수, 노로 세이 일본 류코쿠대학 교수 등이 논문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논문 발표 후에는 김종욱 HK연구단장을 좌장으로 ‘21세기 원효학의 의미와 전망’에 대한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HK연구단 측은 “원효 찬술문헌에 대한 계보학적 분석을 통해 원효의 불교사상이 갖는 동아시아 불...
2017-05-10 17:03:44
불교학술진흥상 대상에 동국대 불교학술원 이수미 교수
(사)한국불교학회(회장 성운 스님)의 불교학술진흥상위원회는 원효 탄신 1,400주년을 맞아 ‘원효–그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시행한 불교학술진흥상 논문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이수미 박사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의 ‘금광명경의 삼신설에 대한 원효의 이해’를 선정했다. 또한, 최우수상에 ‘원효의 범망경 주석서와 천태지의의 보살계의소의 비교연구(법장 스님·일본 하나조노대 박사과정)’를, 우수상에 ‘동아시아 불교의 통합 담론 전개엥서의 원효의 역할(지혜경·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연구원)’, ‘원효 윤리의 공리주의적 해석 가능성 검토(담준 스님·동국대 윤리문화학과 박사)’를 각각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상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이 전달된다. 시상식과 수상논문의 발표는 5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사)한국불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2017-04-20 17:11:09
‘원효사상과 화성당성’ 주제 학술대회
화성문화원(원장 고정석)과 한국불교문인협회(회장 선진규)는 4월 22일 오후 1시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원효대사 1400주년 기념 제1회 화성불교문화유적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원효사상과 화성당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국불교문인협회 선진규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원효의 오도지 문제와 화성당성(동국대 고영섭 교수) △원효의 화회 사상과 평화교육(동국대 김용표 명예교수) △원효설화 그리고 문화콘텐츠화(동국대 불교학술원 이재수 연구교수) 등이 발표된다. 주최 측은 “회성 당성(당항성)은 1971년 4월 15일 대한민국 사적 제217호로 지정된 곳으로 원효 대사가 당성 부근에서 해골물을 마시고 ‘일체유심조’라고 크게 깨달은 의미 깊은 곳”이라며 “화성시의 역사적 인물과 향토유적을 조사, 발굴하고 선양하기 위해 이번 학술발표회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2017-04-10 16: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