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충북 보은 ‘법주사 성보박물관’ 개관
법주사 성보박물관 전경<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9월 24일 오전 충북 보은 법주사에서 보물 ‘보은 법주사 동종’을 포함한 국가유산의 보존·관리와 전시, 교육 등을 담당하는 ‘보은 법주사 성보박물관(이하 ‘성보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50%)을 투입하여 건립된 성보박물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의 연면적 3,165㎡ 규모로, 수장고, 상설·기획 전시실, 세미나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특히, 전시실에는 보물 ‘보은 법주사 동종’과 ‘보은 법주사 신법천문도 병풍’,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보은 법주사 가경구년명동종’과 ‘보은 법주사 선조대왕 어필병풍’ 등 총 66건의 유물이 전시된다.지난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된 보은 법주사는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 등 국보 3건을 포함해 총 21점의 국가지정유산을 보유하고 있다.이재...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