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봉선사(주지 호산 스님)는 10월 25일 경내에서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는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 행복(치유) 프로젝트’인 ‘선명상’과 연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명상·요가·강연·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힐링 페스티벌이다.
봉선사 연지 및 경내 일원에서 체험 및 상담, 의료, 운영 등 총 35개의 체험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켓존(총 11개 부스)에서는 반려문화와 불교문화, 지역상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쇼핑의 기회도 마련된다.
봉선사 관계자는 “올해 선명상 축제는 인간의 행복을 넘어 모든 생명이 서로를 존중하고 감응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