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요가 연구가 이토 다케시가 ‘인도 현지의 진짜요가’를 소개한 ‘그림으로 읽는 요가의 세계’를 펴냈다.
저자는 20대 초반부터 인도 전역과 네팔, 스리랑카, 태국 등 주변 국가를 오가며 현지 조사를 하고, 관련 문헌과 학문적 연구물을 뒤지며 요가의 모든 것을 탐구했다. 그러한 탐구의 결과물을 신화, 마르마, 차크라, 만다라, 음식 문화, 무술, 사원 등 각 분야별로 나누어 책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의 평생에 걸친 탐구와 조사의 결과물에 저자가 직접 그린 흥미롭고 독특한 그림과 표를 더해서 요가의 모든 것을 한 권에 집약했다.
이 책은 기초 지식과 이론의 2개 부분으로 크게 나뉘고, 모두 9개 장, 108개의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지식편은 요가의 기초 지식과 사상, 우주관, 신체관, 생리학 등 이론을 설명하는 5개 장으로, 제2부 실천편은 의학, 호흡, 아사나, 밀교 의례 등 실천적인 내용을 다루는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책은 저자의 평생에 걸친 연구와 현지 조사를 집대성한 결과물을 요가 철학과 수행법, 인도 산스크리트 문학, 불교 철학을 전공한 3인의 전문가가 심혈을 기울여 우리말로 옮긴 역작이다. 김재민 동국대 융합요가학과 교수는 요가의 이론과 실천 모두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 김현덕 경북대 인문학술원 연구원은 일본 도쿄대학에서 산스크리트 문학을 전공하였고, 인도 문화 및 요가 관련 고대 경전과 용어의 산스크리트를 모두 검증했다. 양경인 선생(동국대 인도철학과 박사과정 수료)은 불교 관련 내용을 검토하여 정확한 표현으로 옮겼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