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소장 김상일)는 7월 3일 교내 혜화관 2층 고순청세미나실에서 ‘석전 박한영과 전서 편찬 Ⅱ’를 주제로 제56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근세 불교의 비판적 지성 석전 영호(이상하 한국고전번역원) △석전의 유식·인명 주석 연구(박인석 동국대) △영호당 대종사의 신자료 ‘석전속시초’(김종진 동국대) △석전 박한영의 기행문-전통과 당대 현실을 가로지르는 불교인문주의자의 경로(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석전 시 작품의 규모와 체계화 방안(박성호 동국대) △서간문을 통해 본 석전 박한영의 교유 관계와 문예에 관한 관심(이주현 동국대) △근대화 속의 전통과 재해석-해동불보 소재 석전의 자료를 중심으로(곽미라 부산대) △석전 박한영 전서의 활용 전망-박한영 아카이브 구축 방향과 과제(이재수 동국대)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한국문학연구소 관계자는 “올해는 석전 저술 번역과 자료 체계화 방안을 주제로 한 두 번째 학술대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