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불교환경연대, 복날 채식 캠페인 진행

밀교신문   
입력 : 2024-07-15 
+ -

7월 15일∼8월 14일


국악인_남상일.jpg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초복인 7월 15일부터 말복인 8월 14일까지 한 달간 복날 채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복날 채식 캠페인은 ‘맛있게 즐겁게 지구를 위한 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복날에 육류 대신 채식을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윤리적, 환경적, 건강적 측면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와 여름 제철 채소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 영상, 채식권장 숏폼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캠페인 기간에 불교환경연대 SNS 댓글을 통해 통해 채식 경험과 소감, 응원 메시지를 남겨준 참여자에게는 ‘채식 권하는 북극곰’ 키링,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또한,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 ‘요술당나귀 라마’, ‘국악인 남상일’, ‘피아니스트 임현정’, ‘가수 박희진’이 복날채식캠페인 포스터를 통해 동참을 호소하며, 녹색사찰에는 신도들과 채식을 주제로 한 환경 법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와 법문자료를 공유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불교환경연대와 신대승네트워크 협력사업으로 불교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하는 ‘수요밥상’을 열고, 직접 가꾼 제철 채소와 나물 등 싱싱한 재료를 가지고 현장에서 직접 조리를 한다. 복날을 맞이하여 7월 10일에는 우엉버섯들깨탕, 오이탕탕이 등을 만들었으며, 7월 24일에는 콩국수, 가지튀김을 만들 예정이다.

 

그리고 불교기후행동 집중행동의날에 맞춰 7월 26일 낮 12시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과 복날 채식 캠페인 피켓팅을 통해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채식을 권유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1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