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6월 15일~16일 1박 2일간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응원하는 만남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한국문화연수원’편을 개최했다.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저출산 대응 인식 개선 교육 △참가자 자기소개 △1:1 로테이션 차담과 1차 선택 △홍대선원 주지 준한 스님의 선명상 체험 △MC 심목민의 레크리에이션 △모닥불 불멍타임 △마곡사 참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총 7커플이 최종적으로 매칭되어 역대 최다 매칭률로 집계됐다.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재단은 지난 10여 년간 보건복지부와 함께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노하우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8월 중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