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2026년도 무형유산위원회 합동분과 제1차 회의를 열어 2026년 국가무형유산 신규종목 지정조사 대상으로 ‘전통 다비작법’을 선정했다.
전통 불교 의례인 ‘다비작법’은 단순한 장례 절차를 넘어 삶과 죽음에 대한 불교적 세계관과 공동체적 가치관이 집약된 무형유산이다. 의식의 전 과정에는 의례 절차, 공양과 염불, 다비 시설의 조성 방식, 참여자 간 역할 분담 등이 체계적으로 전승되어 왔다.
(사)전통다비작법보존회는 “전통다비작법의 체계적인 기록화와 조사·연구를 하고 있으며, 다비작법의 전승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 조사 대상 지정은 우리 전통 장례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형유산의 다양성과 깊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