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불교계, 호류지서 제43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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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40609작성 : 밀교신문
제43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일본 대회가 6월 17일 한국대표단의 교토 나라현 호류지(법륭사) 참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대표단으로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부회장 능원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부회장 도각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부회장 겸 이사장 상진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부회장 록경 정사(총지종 통리원장),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 진각종 총무부장 원상 정사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일본 성덕종 총본산인 호류지는 일본에서 현존하는 일본 최고(最古) 목조건축물로, 백제불교 문화가 일본에 미친 영향을 엿볼 수 있다. 대표단은 호류지의 중심인 금당과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탑인 호류지 오층목탑, 백제관음상 등을 둘러보며 한일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43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한일 양국 불교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천태종 총본산 히에이산 엔랴쿠지(연력사)에서 개최된다.
‘현대에 있어서의 신과 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일·일한불교의 교류 50주년을 맞아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혼돈의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신과 행을 실천해 나갈 것인지 모색했다. 18일 오후 3시 연락사회관에서 열린 개회식 및 학술강연회에서는 일본 측에서는 천태종 대아사리 미츠나가 엔도 스님이, 한국 측에서는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이 발제에 나서며, 발표에 이어 한일 양국 불교도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5시 30분부터는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19일 오전 11시에는 연력사 대강당에서 이번 대회 본 행사인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하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일본 교토=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