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함께하는 5월
뉴스 원문 정보
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40400작성 : 밀교신문
울릉도를 지킨 안용복
안도현 글/ 상상출판사/ 104쪽/ 13,000원
설화와 역사 속 울릉도 이야기
수백만 년의 시간을 품은 동해의 보석, 울릉도. 가는 길이 멀고 험하지만 진각인에게 유난히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께서 태어나신 곳으로, 진각종의 4대 성지 중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울릉도의 정들포 바다, 너도밤나무, 촛대바위, 동백꽃들이 저마다 그곳에 있게 되었던 이유에 대해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담아내었다.
마치 울릉도 여행 중 가이드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울릉도의 자연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상상이 더해져 이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제법 그럴듯하면서도 흥미롭다. 그중 안용복의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논쟁과도 맞닿아 있어 자성동이와 함께 깊이 생각해 볼 만한 주제이다.
노비의 신분이었지만 당당하게 울릉도가 우리 조선의 땅임을 알렸지만 오히려 억울한 옥살이까지 하게 된 안영복. 아무도 지켜내지 못했던 나라를 지켜냈지만 정작 자신을 지키지 못했던 안용복의 용기와 그 가치를 자성동이와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추천 독후 활동:
- 회당문화축제 참가해보기
- 울릉도와 독도 지도 그려보고 지역적 위치가 갖는 의미 알아보기
- 당시 상황을 유추하여 역사신문 쓰기
바닷속 아수라 병원
원유순/ 웅진주니어 출판사/ 108쪽/ 10,000원
바닷속에서 들려온 엄마의 마지막 SOS
동물병원 의사인 승리의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 가족들이 애타게 찾았지만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자취를 감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승리는 엄마에게서 온 문자 한 통을 받고 바닷속으로 엄마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곳에서 승리는 해양오염으로 병들어 괴로워하는 바다 생물들과, 그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처음 엄마와 함께 바닷속 아수라 병원에서 바다 생물을 치료했던 사람들조차 점점 몸도 마음도 지쳐 떠나가고, 고통받는 바다 생물들은 인간들을 원망한다. 과연 승리의 엄마는 끝까지 물속 생명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이 이야기는 바다 생물들은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한 채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상상에서 출발하였다.
작가는 창작 동화 작가로서 어린이들이 이 작품을 통해 해양오염의 문제를 인식하게 되고 우리가 환경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만들어 준 역할을 한 것이다. 자성동이들도 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노력이 어떤 것이 있는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추천 독후 활동:
- ‘바다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포스터 만들기
- 바다생물의 입장에서 일기쓰기
묘성취(송정화)/ 자성학교 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