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밀교학회, 밀교의 역사·문화적 측면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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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40383작성 : 밀교신문
밀교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 하고 현대 사회 속에서 밀교가 지니는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밀교학회(회장 정법 정사)는 4월 30일 오전 서울 총지종 총지사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동아시아에서 바라본 밀교사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 총지종 통리원장 록경 정사, 한국밀교학회장 정법 정사, 진각종 총무부장 원상 정사, 총지종 총무부장 덕광 정사 등 진각종과 총지종 스승과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밀교학회장 정법 정사(진각종 교육원장)는 “오늘 ‘동아시아에서 바라본 밀교사상’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펼쳐지는 춘계학술대회가 원만히 이루어져 한국 밀교 발전으로 이어짐을 물론 한국 불교 전체의 큰 밑거름이 되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축사를 통해 “진각종과 총지종이 협력하고 연대하면서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밀교학회는 이제 명실상부한 학술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한국밀교문화집성 및 진호국가의례복원불사를 계기로 한국밀교학회도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총지종 통리원장 록경 정사도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지혜를 밝히는 수행자이며 하나의 큰 법계를 이루는 소중한 인연”이라며 “이 인연의 장에서 나누어지는 논의와 통찰이 한국 밀교학의 발전은 물론 현대사회 속에서 불교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고 말했다.
이어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근대 중국밀교의 동향과 전개(정성준 동국대 교수) △조선시대 불전(佛殿)의 문자 장엄(손신영 서울시 문화유산전문위원) △신라 중기밀교 전래문제와 수용양상(김연민 국민대 강사) △고려시대 다라니신앙과 정토신앙의 결합양상과 그 의미(김수연 이화여대 교수) △조선시대(18세기) 의례문헌 밀교개간집을 통해 본 조선밀교의 일단(一端)(강향숙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 △밀교의 일본 전래와 전개-공해의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지혜경 연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또한 논평자로는 박성일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 엄기표 단국대 교수, 옥나영 중앙대 강사, 강대현 위덕대 연구교수, 태경 스님(동국대), 화령 정사(총지종 법천사 주교) 등이 동참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