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로’, 올해는 지역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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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40073작성 : 밀교신문
지난해 청춘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나는 절로’가 올해는 ‘지역’에 방점을 두고 진행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도륜 스님)은 2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는 절로’를 비롯한 신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나는 절로는 3월 28∼29일 전북 고창 선운사에서 호남권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 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 등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특히 보다 진중한 인연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나는 절로가 열리는 해당 사찰 지역에서 참가인원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도륜 스님은 “2023년 시작된 ‘나는 절로’에는 11,386명이 신청하며 큰 관심을 모았고, 행사에서 성사된 163쌍 중 실제 커플을 69쌍 배출했다. 지난해 두 커플이 결혼했고 올해도 결혼이 이어진다”며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불교적 가치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형성하고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와함께 △조계종 불교사회복지협의회 발족 △불교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불교사회복지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조계종 산하 사회복지법인과 시설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불교적 가치 확산과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불교사회복지대회의 분위기 전환과 미래복지 100년을 향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불교사회복지대상’을 신설,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에서 시상한다.
도륜 스님은 “그늘진 곳, 소외되고 힘들어 하는 많은 이웃들을 살펴야 하는 책무는 병오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며 “부처님 가르침과 실천행이 사찰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통의 현장에서 중생을 직접 구제할 수 있도록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