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 진기 80년 전국 교구청장 신년사
뉴스 원문 정보
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40041작성 : 밀교신문
“참회실천의 정신 되새기자”
서울교구청장 원상 정사
병오년 새해, 진각행자 모두의 가정에 복덕과 지혜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서원합니다. 또한 진기 80년과 창종 80주년 종단의 모든 종책이 원만함으로 성취되기를 서원합니다.
올해 ‘붉은 말’의 해는 역동적인 도약의 기운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운이 치성할수록 분열과 갈등의 불길이 일기 쉬우니, 우리 진각행자들은 서로를 자비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화합의 길로 나아갑시다.
이제 진각종사 80성상의 문이 열렸습니다. 초기 종단의 포교중심은 삼고(병고, 가난고, 불화고)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있었습니다. 그런 고난과 고통을 이겨낸 것은 오로지 참회와 실천을 통한 정진이었습니다.
인류공존의 시대에 불협화음적인 부분은, 종교는 물론이고 정치, 사회, 문화, 미래의 희망인 교육에까지 불신을 초래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세계 인류공영을 위하고 국가간, 사회계층간, 종교간 갈등과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무엇보다도 절실한 것이 바로 ‘소통과 화합’입니다.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각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서 비롯할 것입니다. 종교 실천의 책임과 의무는 바로 진정한 자기 참회와 실천이 최우선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진정한 참회실천의 정신을 되새기는 진각행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서원합니다.
“신교도 제도와 교화 활성화에 노력”
대구교구청장 선덕 정사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에 진각행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세계 평화와 국가경제 발전으로 대립과 갈등이 아닌 소통과 화합의 원융정치가 실현되어 인류화합과 국운융창의 진호국가 불사를 서원합니다.
또한 붉은 말이 대지를 박차고 달리듯 진기 80년을 맞는 올해는 종단과 신교도님 모두에게 쾌속과 도약의 한 해가 되길 서원합니다.
종단은 진기 80년을 맞아 희사·염송·제도를 생활화하여 창종 100년을 위해 개혁과 혁신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대구교구도 ‘진각 100년’을 준비하는 대구교구청 모토로 올해 신교도 제도 및 교화 활성화를 위해 심인불교대학 운영, 자성학교와 청년회, 그리고 신행단체 활성화로 교화와 포교불사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초심자와 수계자,와 나아가 재발심 신교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으로 쉽고 빠른 말법시대 최상승 불교 진각종을 제대로 이해하여 교화 활성화에 적극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신교도만이 신교도를 제대로 교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진기 80년 적토마의 뜨겁고 빠른 기운이 여러분의 앞길을 넓히고, 높이고, 밝히는 복지구족한 한 해 되기를 다시금 서원합니다.
“소화제(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
부산교구청장 혜진 정사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지혜광명과 대자대비의 가지력이 모든 분들의 삶과 수행 위에 충만하기를 간절히 서원합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부처님께 지심으로 귀명하여 서원한 바를 마침내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붉은 말의 해입니다.
말은 힘찬 정진력과 지혜, 중생을 위해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달리는 보살행의 숭고한 모습을 상징합니다.
병오년 새해를 맞아 종단발전과 산하단체 및 모든 진각행자들의 건강과 평안이 가장 큰 복덕임을 깊이 새깁시다.
모든 가정마다 일체의 병고와 재난이 소멸되기를 서원하며, 평온과 행복이 해와 달처럼 끊임없이 비추기를 서원합니다.
병오년 새 아침,
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무한한 지혜 광명 속에서 행복과 평안을 누리시며, 소통과 화합으로 수행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서원합니다.
“혁신을 위한 화합의 해”
대전교구청장 현강 정사
전국의 진각행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병오년 새해,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염원합니다. 갈등과 고통이 깊은 사바세계에서, 우리 진각행자들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상생하는 자비의 등불이 되기를 서원합니다.
대전교구는 올 한 해 이타자리의 정신을 발휘하여 혁신을 위한 화합의 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오늘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 하나에 정성을 다합시다. 작은 활동을 큰 활동으로 이어가면서, 한발 한발 내딛는 ‘수행의 문화’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가족간의 활동, 도반과의 활동, 심인당별 활동, 교구 연합 활동, 이렇게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는 과정 속에서, 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부처님의 진리를 전하고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화합을 이루고 신심을 배가시킬 때, 대전교구의 미래를 지탱하는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작은 것에서 출발하여 하나씩 하나씩 다져 나가면, 나중에는 흔들리지 않는 주춧돌 같은 튼튼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그 위에 어떤 기둥을 세우더라도 걱정이 없게 한다면 이 또한 혁신이라 봅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불사, 실천으로 나아가는 대전교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병오년 한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진각행자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시기를 서원합니다.
“창종 80년, 미래를 여는 진각의 서원”
경주교구청장 재당 정사
지혜와 정열을 상징하는 적토마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법계에 충만한 비로자나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진각행자님들의 가정마다 함께하시어, 서원하시는 모든 공덕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지심으로 서원합니다.
올해는 우리 진각종이 창종 80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지난 80년의 세월 동안 우리는 종조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생활 불교, 실천 불교'의 기치 아래 이 땅에 심인(心印)의 꽃을 피워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찬란한 역사를 디딤돌 삼아, 다가올 진각 100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야 합니다.
천 리를 달리는 적토마의 기상처럼, 진각행자 모두가 수행과 포교의 현장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열정을 불태워야 할 때입니다.
창종 80주년의 환희심을 원동력 삼아, 우리 모두가 이 시대의 진정한 주인이 됩시다.
육행(六行) 실천으로 나와 이웃을 맑히고, 국가와 인류의 안녕을 위해 서원하는 참된 진각행자가 됩시다. 올 한 해, 멈추지 않는 용맹 정진으로 해탈의 결실을 맺으시길 서원합니다.
“말(言)의 혁신을 통해 화합하고 교화제도 하자”
포항교구청장 선운 정사
진각 80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비로자나부처님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님 그리고 선대 스승님들께 귀명합니다. 전국의 진각행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교구에서는 사섭법으로 구성원들의 화합에 중점을 두고 교화에 매진했습니다. 금년 새해대서원불공 세 가지 으뜸 법문 중 하나인 혁신의 그 시작은 마음가짐·말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교구에서는 첫째 말(馬)의 해를 맞아 삼밀수행인 구밀을 완성하기 위해 “말(言)은 마음의 소리요, 악구는 무명의 소리다”라는 표어로 일상의 대화에서 상대에게 말로 인한 상처를 멀리하고 기쁨을 주는 언어순화 운동을 시작합니다.
둘째 우리 종단만의 진언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범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명상 열풍이 일어나고 있고 이웃 종파와 지자체에서도 명상센터를 세워 마음 치유에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물(物)과 심(心)이 함께 발전해야 그 물질이 장원하다”는 이원 진리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현대인에게 부족한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화제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포항교구 및 전국 진각행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서원합니다.
“성찰과 각성을 통해 혁신의 길로 나가자”
전라교구청장 법경 정사
병오년 새해를 맞아 종단의 발전과 진언행자 가정에 법신부처님의 가지광명 충만하시길 서원합니다.
지금 시대는 급변하는 물질의 발달로 모든 이들의 삶의 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공지능과 인간형 로봇의 등장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의 와중에도 우주 진리와 법신부처님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 같은 진리를 믿고 있는 우리는 얼마나 다행입니까? 세상의 어떤 변화도 진리에 바탕을 두고 나간다면 그 모든 것은 이 세상에 밀엄정토를 구현하는 방편이 될 것입니다. 또한 지금 시대에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성의 회복과 구현일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부처님의 말씀과 회당대종사님의 가르침에 의해서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부처님과 종조님의 가르침을 토대로 성찰과 각성을 통해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습니다. 참된 변화는 밖이 아닌 내 안으로부터의 변화일 것입니다. 안으로부터의 변화는 어려운 길이며, 실천의 길입니다. 느린 것 같지만 가장 빠른 길이 또한 안으로부터의 변화입니다. 이것이 바로 종교의 길이며, 참으로 새로워지는 혁신의 길일 것입니다.
올 한해 우리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참된 혁신의 길로 다 함께 한 걸음 나아가기를 기도하며 소망해 봅니다.
“우리가 세우는 서원이 등불이 되길”
경북교구청장 법연 정사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각 심인당이 자신의 지역에서 더욱 뿌리 깊은 도량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서원합니다. 우리의 수행과 서원은 하나이며, 서로의 등을 환히 밝혀주는 등불의 관계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각 심인당은 그 지역을 밝히는 법등입니다.
새해에는 말의 기상처럼 각 도량이 더욱 활기 있게 움직이고, 교도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 빛을 나눌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교구의 성장은 곧 심인당의 성장입니다. 그리고 심인당의 힘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교도가 스스로의 수행을 지키고 자성을 밝히는 데서 비롯됩니다. 그렇기에 새해에도 교구는 각 심인당의 특성을 존중하며 함께 도약하는 길, 서로 빛을 나누는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우리가 세우는 서원이 이 빛처럼 자신의 삶을 밝히고, 주위 사람을 따뜻하게 비추는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만의 안락을 위한 서원이 아니라, 모든 중생의 이익과 지역사회에 이로운 서원. 개인의 수행을 넘어, 교구와 심인당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서원. 이 서원이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과 변화의 모습으로 피어나길 바랍니다.
병오년 새해, 신교도님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며 정진하는 마음에 지혜와 자비가 함께하기를 서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