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70년 병오년(丙午年) 통리원장 능원 정사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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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962작성 : 밀교신문

"감동교화(感動敎化)를 실천합시다"
병오년(丙午年) 새해입니다.
다시 새해, 새날을 맞이하면서 마음을 새롭게 하고 정진을 바르게 합시다.
희망을 품고 시작하는 자세로 새 길을 만들고 열어갑시다.
병오년 새해 새날이 열리면서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충만한 세상에는 대일(大日)의 밝은 빛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처럼 일 년 열두 달, 매일매일 희망이 샘솟는 나날을 만들어 갑시다.
붉은 말의 기상을 닮은 수행과 수련을 통해 어제와 다르고, 오늘보다 나아져서 내일은 빛나는 주인공으로 거듭나도록 합시다.
진각성존 회당대종사께서는 나날이 새로운데 새것이 들어온다고 하셨습니다.
희사하고 염송하고 제도하는 불공을 하면 스스로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진각행자 여러분!
진각기원 80년입니다.
자수법락(自受法樂), 자심선행(自心善行), 자기변화(自己變化), 자아실현(自我實現)으로 감동교화(感動敎化)를 실천합시다.
감동교화는 스스로 감동해서 자신을 교화한 다음 가족과 이웃을 제도할 수 있는 신행의 마중물이자 원동력입니다.
종단은 진각기원 8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인재양성과 건전한 재정을 위한 안정적 재원확보,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시스템은 물론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미래 발전 전략을 짜고 조직을 개편하는 등의 다양한 불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제18대 총금강회와 함께 소통(疏通)하고 화합(和合)하면서 종단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습니다.
불자와 국민 여러분!
바야흐로 지금은 첨단 인공지능시대입니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불확실성의 생태계에서는 지금, 서 있는 자리, 당면한 현실에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원(誓願)과 찬탄(讚歎), 그리고 하심(下心)하면 개인은 물론 인류가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만다라 세상이 열립니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약자가 없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가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희망과 기대 속에 맞이한 병오년 새해에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무진서원으로 이 세상 밀엄정토가 구현되고 모두가 행복하기를 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