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재원확보·시스템 혁신으로 감동교화 실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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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904작성 : 밀교신문
종단 주요 보직 스승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기 80년, 창교 80주년을 앞두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종단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각종(통리원장 능원 정사)은 12월 15일 저녁 7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기 79년 종무분석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통리원장 능원 정사, 종의회의장 증혜 정사, 현정원장 대원 정사, 교육원장 정법 정사를 비롯한 통리원·교육원 부·국장 스승, 서울·대구·부산·대전·경주·포항·전라·경북교구 교구청장과 종무국장 스승, 기획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기 80(2026)년을 맞아 통리원, 교육원 등 종무기관과 각 교구청이 추진할 사업 계획들이 발표됐다.
이날 통리원에서는 △사무지도 △춘·추기스승강공 △회당장학생 연수 △선대열반추념불사 △해외 심인당 및 포교소 운영 지원 △진기 80년, 창교 80주년 자료수집 △홍보물 및 브로슈어, 굿즈 제작 △진각ITV
SNS계정 관리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제작 활성화 △전국 심인당 도면 관리 △포교부 산하 VIYA, 진각동문화연구원 등 전문 기관 적극 활용 △총금강회, 진각문학회, 진각차인회, 전국교구합창단 등 신행단체와의 지원 및 소통 △자성학교 활성화 △총인원 포교 기능 정상화 △현지 심인당 및 특수포교활동 지원 △총인원 공간 활용 포교 △지연문화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 수행 △교구합창단을 활용한 문화포교 △진각 전통등 지도자 양성 △새로운 행령등과 장엄등 제작 △등 경연대회 △진각연희율동·문예·수필·사진 공모전 등의 사업을 알렸다.
교육원은 △한국밀교의례 결집 및 진호국가의례 복원 사업 △삼매야계단 보살십선계 수계관정 불사 △스승전문과정 교육 개설 △교화연구 E-book 발행 △회당학원 청소년 수계관정 △장경·일반 도서 및 홈페이지 관리 △도서 및 논문 참고 서비스, 종단 내 발행 △자료 수집 및 관리 △해인경 제작 및 관리 △신교도용 진각의범 출판 연구 △진각대학원 본과정 대상자 스승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구청별로도 포교역량 강화와 신교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포교 활동 계획이 발표됐다.
서울교구청은 △신교도 및 신행단체 교육 및 워크숍 △청년불자 인연 맺기 △연등제작·다도 등 교육강좌 △경찰·군인 및 재소자 등의 포교를, 대구교구청은 △교구청장배 탁구대회 △신교도 문화 강좌 개설 △교구 연합 여름·겨울 캠프 △대구청년회 활성화 △교구 신행단체 간담회를, 부산교구청은 △부처님오신날 체험부스 △5도 파견지 순례 △자성동이, 학생회 여름·겨울 캠프 △팔관회 걷기대회 등 지역 행사 적극 참여 등을 진행한다.
대전교구청은 △신행단체 간담회 △5도 파견 방문 불사 △심인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합창제를, 경주교구청은 △교구 소모임 활동 지원 △경주·울산 봉축기간 부스 운영 △군경 특수 포교 지원 △심수전·한달살이 시설 운영을, 포항교구청은 △초전법륜지 종조탄생절 기념 육법공양 △지역 봉축행사 참여 △마니주 합창단 창작서원가 발표 △교구 금강회 지역 나눔행사를, 전라교구청은 △심인당 환경 개선 △심인당 가족제도 활동 △청년회 및 자성학교 교사 육성 △심인당별 동아리 활동 △초중고 하계 캠프를, 경북교구청은 △금강회 사성지 순례 △교구 산하 심인당 동아리 활도 지원 △자성학교·학생회·청년회 동아리 프로그램 활성 △교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지역 사업 문화 체험 △지역 자비나눔 등의 사업을 계획 중이다.
워크숍에 앞서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오늘 워크숍은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올해 진행되었던 종무행정의 성과와 문제점을 돌아보고, 진기 80년과 창교 8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종단의 사업들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32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강조한 3대 종책인 인재양성, 재원확보, 시스템 혁신이라는 핵심 정책이 실질적으로 추진되어 감동교화가 실현되고 완성할 수 있도록 격려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위덕대에서는 축구와 족구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