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원예요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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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848작성 : 밀교신문
위덕대 해오름동맹 STEAM교육 연구팀은 11월 26일 금강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원예요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STEAM교육 연구팀이 주최하고 CF100교육연구팀이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위덕대 재학생과 교수·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원목과 식물을 활용한 압화 제작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순복 위덕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지속가능한 자연예술 체험: 원목을 활용한 압화 만들기’를 주제 강연을 통해 “대학생과 지역 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의식과 원자력 안전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행동 중심의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데 해오름동맹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원예 전문가와 함께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 음이온 효과, 반려식물 가꾸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관해 질의응답 중심의 토론을 진행하고 원목 패널 위에 꽃, 잎, 이끼 등 다양한 식물 재료를 활용해 각자만의 원목 압화 액자를 제작하는 등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박현주 해오름동맹 STEAM교육 연구팀 책임교수는 “지구온난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원자력 안전 인식 제고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소통하며 꾸준히 나아갈 때 실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