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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원예요법 세미나’ 개최

입력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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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밀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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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해오름동맹 STEAM교육 연구팀은 1126일 금강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원예요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STEAM교육 연구팀이 주최하고 CF100교육연구팀이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위덕대 재학생과 교수·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원목과 식물을 활용한 압화 제작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순복 위덕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지속가능한 자연예술 체험: 원목을 활용한 압화 만들기를 주제 강연을 통해 대학생과 지역 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의식과 원자력 안전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행동 중심의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데 해오름동맹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원예 전문가와 함께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 음이온 효과, 반려식물 가꾸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관해 질의응답 중심의 토론을 진행하고 원목 패널 위에 꽃, , 이끼 등 다양한 식물 재료를 활용해 각자만의 원목 압화 액자를 제작하는 등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박현주 해오름동맹 STEAM교육 연구팀 책임교수는 지구온난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원자력 안전 인식 제고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소통하며 꾸준히 나아갈 때 실현될 수 있다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