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람들연구소, 20번째 총서 ‘수행, 초탈인가 치유인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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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782작성 : 밀교신문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가 20권째 총서 ‘수행, 초탈인가 치유인가’를 출간했다.
‘수행’을 주제로 한 이번 총서에는 △초기불교-수행과 명상의 현대적 의미(정준영 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 △선불교-선의 수행과 깨달음(월암 스님·한산사 용성선원장) △불교&명상과학-불교수행과 명상과학:초탈과 치유의 메타 융복합적 통합(미산 스님·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장, 엄성민 데이터리퍼블릭 대표) △종교학-신성한 독서(Lectio Divina)와 수행 전통의 통합적 이해(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심리학-구도적 수행의 심리학(권석만 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등 5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이와 관련해 밝은사람들연구소 박찬욱 소장은 11월 11일 서울 안국선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밝은사람들연구소는 불교와 사회의 상생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2006년 2월 안국선원 산하 연구소로 발족했으며, 연구소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한두 차례 ‘밝은사람들 학술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서와 관련해 오는 11월 29일 동국대에서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욱 소장은 “이번에 발간된 총서 20권 주제인 ‘수행’이 한 권에 담기에는 내용이 방대해 올해부터 3년 동안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주제도 공개했다. 2026년 주제는 ‘지관, 함께 하나 따로 닦나(가제)’, 2027년 주제는 ‘간화, 전통의 계승인가 창발적 혁신인가’(가제)로 정했다.
‘밝은사람들 총서’ 20권 목록은 다음과 같다.
△1권-욕망,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2권-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 △3권-마음, 어떻게 움직이는가 △4권-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 △5권-행복, 채움으로 얻는가 비움으로 얻는가 △6권-죽음, 삶의 끝인가 새로운 시작인가 △7권-믿음,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 △8권-괴로움, 어디서 오는가 △9권-깨달음, 궁극인가 과정인가 △10권-자비, 깨달음의 씨앗인가 열매인가 △11권-분노,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12권-소유, 행복의 터전인가 굴레인가 △13권-생각, 키워야 하나 없애야 하나 △14권-느낌, 축복인가 수렁인가 △15권-번뇌, 끊어야 하나 보듬어야 하나 △16권-의지, 자유로운가 속박되어 있는가 △17권-본성, 개념인가 실재인가 △18권-언어, 진실을 전달하는가 왜곡하는가 △19권-지혜, 타고나는가 배워지는가 △20권-수행, 초탈인가 치유인가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