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본·말사 불교문화유산’ 학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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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768작성 : 밀교신문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이하 박물관)과 조계종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는 11월 18일 오전 10시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선운사 본·말사의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망하는 학술 세미나 ‘선운사 본·말사 불교문화유산’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인 ‘선운사의 불교문화유산’은 정은우 부산박물관장(동아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시대양식을 담은 도솔산 선운사의 삼지장’을 시작으로 △선운사 불조도와 고승진영으로 본 문중 변화와 그 의미(이용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선운사 ‘석씨원류’ 간행과 목판(이상백 부산대 교수) △선운사 영산전 조선 후기 16나한상 및 권속상의 복장물(유근자 국립순천대 학술연구교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선운사 말사의 불교문화유산’을 주제로, 최응천 동국대 석좌교수의 기조강연 ‘국보 내소사 동종과 장인 한중서’를 시작으로 △내소사 묘법연화경 사경보 및 포갑의 섬유사적 가치 재조명(심연옥 한국전통문화대 명예교수), △조선 후기 불교의식의 시청각적 재현과 불화: 내소사와 개암사 영산회 괘불(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김정희 원광대 명예교수(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를 좌장으로 김미경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리송재 불교문화유산연구소 팀장, 심주완 불교중앙박물관 종무관, 박승원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이승희 국립순천대 학술연구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 및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불교중앙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 접수창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