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신문

불교 사진가 강진형 ‘마애불’ 담은 개인전 개최

입력 : 2025-10-31  | 수정 : 2025-10-31

뉴스 원문 정보
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750
작성 : 밀교신문


강진형.jpg

불교 사진가 강진형의 개인전 ‘심(心), Unfolding Awareness’가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22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천년의 시간을 묵묵히 견뎌온 마애불(磨崖佛)의 형상 속에서 시간, 기억, 그리고 인간의 근원적인 염원에 대한 깊은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월~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강진형 작가는 “침묵하고 있는 마애불의 모습을 통해, 무한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피어난 인간의 가장 간절하고 숭고한 이야기를 듣기를 기대한다”며 “과거의 깊이와 현재의 생명력이 공존하는 마애불의 모습에서 피어난 가장 숭고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