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구상진)은 서원대 정환희 교수를 초청, 11월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피터 싱어, 불교의 지혜와 자비를 말하다-불교가 고통에 응답하는 방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서양의 저명한 철학자 피터 싱어가 들려주는 불교의 영성과 내면을 관통하는 생명 사상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가 직면한 가장 도전적인 윤리적 질문들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환희 교수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서원대 윤리교육과 조교수로 있다. 주요 번역서에는 ‘주희 철학사상의 불교적 뿌리’가 있고, ‘논어 ‘자하지문인소자(子夏之門人小子)’장에 대한 주희(朱熹)의 사유전환’ 등이 있다. 

11월 화요 열린 강좌는 11월 18일 오후 7시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개최되며, 향후 BBS TV와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