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열반스승님의 위덕으로 다시 도약해 나갈 것”
입력 :
2025-10-23
| 수정 :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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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710작성 : 밀교신문
진각종(통리원장 능원 정사)은 10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진기 79년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를 봉행하고 선대열반스승 132불위의 위업을 기렸다.
이날 추념불사에는 덕일 총인예하를 비롯해 기로스승 수성 정사, 통리원장 능원 정사, 종의회의장 증혜 정사, 현정원장 대원 정사, 교육원장 정법 정사 등 종단 스승과 유가족 및 신교도들이 동참했다.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선대열반스승님들은 종단의 역사이자 미래를 위한 반석이 되고 있다. 선대열반스승님과 유가족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종단은 많은 변화 속에서 다시 도약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추념불사를 맞아 선대열반스승님 132분의 위덕을 기리면서 한 분 한 분의 수행이력을 추억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전했다.
앞서 수계심인당 자각혜 전수는 강도발원을 통해 “법의 음성으로 깨우쳐 주시고 자비로 마음의 때를 씻어주신 선대스승님의 숭고한 정신을 배울 수 있었고 계승해갈 씨앗을 심을 수 있어 더없이 소중한 인연으로 간직하겠다”며 “선대스승님 위업의 만문의 일이라도 계승하고자 결의를 다지며 생전에 끼치신 공덕을 널리 선양하여 교화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서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