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는 10월 18일 불암사에서 제16회 불암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산사음악회는 마하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주권기, 비니쌤, 최대성, 최우진, 배아현 등이 무대에 올라 많은 관중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음악회에 앞서 생명나눔 법인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부산 소림사 주지 종인 스님이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일면장학회가 학생과 학인 스님 20명에게 장학금 1,700만 원을 전달했다. 환자치료비 전달식에서는 췌장종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치료비 4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생명나눔 홍보대사 문서연 프로골퍼 위촉식도 진행했다.

이날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은 “이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지는 울림과 정서를 나누는 장으로 생명나눔과 자비의 실천을 뜻하는 자리”라면서 “음악회가 자연과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잇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