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 창립 24주년 ‘생명의 연기가 피어올라’ 개최
입력 :
2025-10-21
| 수정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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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685작성 : 밀교신문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11월 1일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후원의 날 ‘생명의 緣起(연기)가 피어올라’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이한 불교환경연대는 2001년 창립 이래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 △‘빈그릇 운동’ 160만 명 서약 캠페인 △한반도 4대강 사업 반대 오체투지 △기후위기 대응 ‘불교기후행동’ 캠페인 △숲교육전문가양성 및 생태환경교육 등 다양한 실천운동을 통해 불교계 환경운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24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24년의 걸음을 되돌아보고, 불교환경운동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1부에서는 창립기념식과 함께 법장사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 국악인 남상일과 에코밴드 요술당나귀가 출연하여 후원 음악회를 선보인다.
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과 연기(緣起)의 가르침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데 힘쓰겠다”며 “이번 후원의 날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불교환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살림의 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