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금강회(회장 안인수 보살)는 10월 20일 전주 항수심인당(주교 법경 정사)과 광주 영광심인당(주교 적명 정사)에서 ‘5도 파견지 순례’ 두 번째 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순례에는 부산교구청장 혜진 정사를 비롯한 교구 스승과 신교도 80여 명이 동참했으며, 종단 발전과 각 심인당의 교화 발전을 서원하는 강도불사를 봉행한 뒤 주교 스승과의 환담, 심인당 탐방 등의 시간을 가졌다.

‘5도 파견지 순례’는 종조 회당대종사 교화 당시 5도 파견불사의 원력으로 개설된 5곳(청주, 춘천, 전주, 광주, 제주)의 심인당을 찾아 참배하며, 회당대종사의 뜻을 되새기고 부산교구의 화합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