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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로, 직지사’, 10월 24일~25일 열린다

입력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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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576
작성 : 밀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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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10월에는 김천 직지사에서 열린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도륜 스님·이하 재단)은 10월 24~25일 이틀에 걸쳐 ‘나는 절로, 직지사’를 진행한다. 직지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사찰로 특히 근현대 들어 스님들의 교육과 수행에 집중해 온 도량이다. 

 

‘나는 절로, 직지사’는 황악산과 직지사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직지사 앞 사명대사공원에서 다양한 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2~30대 미혼남녀는 종교와 관계없이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대구, 경북 거주자나 출신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한편, 역대 최다 신청으로 관심을 모았던 ‘나는 절로, 신흥사’는 총 12쌍 중 6커플 성사로 마무리됐다. 강원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나는 절로, 신흥사’는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형 카페에서의 1:1 로테이션 차담, 속초의 명소인 관광수산시장 탐방 데이트, 신흥사 참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감성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재단 대표이사 도륜 스님은 “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을 비롯한 대중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나는 절로, 신흥사’가 원만하게 진행됐다”며 “경북을 대표하는 사찰 직지사에서 열리는 나는 절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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