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능원 정사 “국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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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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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562작성 : 밀교신문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9월 12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대통령비서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경청과 통합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어려운 자리인 것 같다.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때로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또 아픈 곳은 보듬어주면서 통합의 길로 가야할 것”이라며 “종교의 역할도 비슷한 것 같다. 앞으로 경청하고 통합하면서 국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성환 수석은 “갈등과 분열 등의 사회적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있다”면서 “불교계가 사회적 약자와 사회통합을 위해 앞장서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 많은 가르침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통리원 총무부장 법운 정사, 사서국장 도원 정사, 경청통합수석실 이철호, 김재원 행정관 등이 배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