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본 명장 흥선 스님과 ‘금석문 탁본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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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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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513작성 : 밀교신문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은 ‘2025년도 금석문 탁본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9월 24일 충남 예산 한국서예비림박물관에서 금석문 탁본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금석문 탁본 조사 사업의 책임연구원인 흥선 스님의 지도를 통해 전통 탁본 문화를 체험하고, 기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흥선 스님은 불교중앙박물관장,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국보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충주 고구려비를 비롯해 40여 년간 전국의 주요 금석문을 직접 탁본해 온 우리나라 탁본 분야의 권위자로 조계종 탁본 명장으로 인정받았다.
교육은 금석문 탁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접수받는다. 접수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자우편(sij2579@buddhism.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