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조계종 총무원 화재 피해복구 기금 전달
입력 :
2025-07-18
| 수정 :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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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371작성 : 밀교신문
진각종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조계종 총무원 복구를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7월 18일 오전 서울 조계사 템플스테이 홍보관에 마련된 임시 집무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만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복구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복구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조속히 복구되기를 진각종에서도 마음을 모으겠다”면서 “진각문화전승원에도 300석 규모의 강당이 있다. 혹시라도 필요한 일이 있다면 흔쾌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진우 스님은 “이 곳까지 직접 찾아와 주시고,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해주신 성금과 배려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진각종 총무부장 법운 정사, 포교부장 원영 정사, 사서국장 도원 정사와 조계종 사회부장 진경 스님, 사서실장 일감 스님 등이 배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