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신문

전주 신일중 학생들, 태고종 보문사 문화탐방

입력 :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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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357
작성 : 밀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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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일중학교 학생들이 710일 지역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태고종 전북종무원이 위치한 보문사를 방문해 전통 불교문화와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는 전주신일중학교 3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해 보문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스님들과 교류를 나눴다.

 

이날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 탑사 회주)누구나 종교를 가질 수 있지만, 종교에 속박되는 종이 되어서는 안 된다보문사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종이를 모아 만든 종이 부처님(紙佛)’이 있는 역사 깊은 사찰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은 마정 스님(전주 반야선원장)의 안내로 명상과 오체투지 예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고종 전북교구 부원장이자 전북무형문화재 제18영산작법이수자인 현진 스님(천지사 주지)이 불교 문화의 꽃인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영산작법 시연을 선보여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사단법인 붓다 봉사단에서는 학생들에게 동자승 인형과 강아지 인형, 수중 방수 핸드폰 케이스 등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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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