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5월 12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 접견실에서 제1기 기획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능원 정사는 제1기 기획위원회 위원장에 통리원 기획실장 청효 정사를, 기획위원에 학봉(안산심인당 주교)·원경(울산 아축심인당 주교)·도영(포항 교석심인당 주교)·범강(익산 관행심인당 주교)·현일(양산 불일심인당 주교)·용주(대구 길상심인당 주교)·정공(세종심인당 주교) 정사를 각각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진각종의 미래가 우리에게 달려있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종단의 새로운 변화와 바람을 넣어 주는 마중물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32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제시한 ‘인재, 재원, 시스템’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종단의 현안에 대해 좋은 의견들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열린 제1차 기획위원회 회의에서 현일 정사를 간사로 선출하고 종단 현안에 대한 토론과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종단은 총금강회 대의원총회가 이뤄지는 6월 이후, 총금강회의 추천을 받아 신교도 위원 3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