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불교 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 금상에 이화 씨의 ‘연꽃(민화)’이 영예를 안았다.

(주)도반HC는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 공모전 심사 결과, 금상에 이화 씨의 민화 ‘연꽃’과 은상에 심상섭 씨의 사진 ‘석탑’, 최인선 씨의 일러스트 ‘동자승’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핬께 동상에는 김부진 씨의 사진 ‘국립공원’, 김지숙 씨의 일러스트 ‘동자승’, 모동신 씨의 사진 ‘연꽃’이 각각 차지했으며, 권리환 씨의 사진 ’구례 사성암‘을 비롯한 18명의 입선작도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이화 씨는 “불교의 윤회와 해탈에 대한 깊은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연화화생(蓮花化生)의 사상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며 “한 해의 다채로운 풍경과 그에 따라 변화하는 연꽃의 모습을 한지인 순지에 물감으로 채색했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