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신문

국회 정각회 “연등으로 대한민국을 밝히자”

입력 : 2025-04-17  | 수정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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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026
작성 : 밀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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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각회(회장 이헌승)은 4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 잔디광장에서 불기 2569년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점등식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수석부회장 덕수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차석부회장 능원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이헌승 정각회장, 주호영 명예회장, 서영교 고문, 김영배 수석부회장, 김병주 부회장,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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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국회정각회장은 봉행사를 통해 “오늘 함께 밝히는 이 연등 불빛이 대한민국을 다시 밝히고, 우리 모두의 삶에 따뜻한 변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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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치사에서 “부처님께서 오신 이유는 모든 중생에게 자비를 베풀고, 서로 화합하며, 지혜로 세상을 밝히라는 가르침을 주시기 위함”이라며 “화합과 원융의 정신으로 서로 손을 맞잡을 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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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회에 밝혀진 이 등불이 국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위로와 평화를 전하면서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국회 정각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산불 피해 복구 기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피해 사찰과 이재민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서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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