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4월 11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신임 류경숙 종암경찰서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류경숙 신임 서장은 “서장 취임 후 진각종에 대해 전해 듣고 많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찾아뵙게 되어서 기쁘다.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함께하길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비롯해 진각종의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으면 챙기고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먼저 종암경찰서장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진각종이 오랜 시간 종암경찰서 경승실장을 맡아오고 있고 청사 신축공사로 더 가까이 이웃하고 있는 만큼 좋은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라며, 새로운 청사 이전도 원만히 마무리 되기를 서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통리원 총무부장 겸 종암경찰서 경승실장 법운 정사, 포교부장 원영 정사 등이 배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