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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2025 국제선명상대회 4월 1일 개막

입력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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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밀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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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하는 ‘2025 국제선명상대회41일 서울 봉은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개월 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4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연계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1일 오후 6시 봉은사 미륵광장에서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미륵대불을 활용한 세계평화기원 미디어아트가 진행되며, 선명상음악회도 열린다.

 

특히, 42일부터 6일까지는 ‘2025 국제선명상축제로 봉은사 전체를 선명상 체험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봉은사 미륵광장에서는 선명상음악회(음악 명상)를 비롯해 젊은이들의 연애 고민 토크쇼 명상, 진로 고민 토크쇼 명상 등 다채로운 선명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봉은사 내 각 전각과 마당에서는 초급자부터 전문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7가지 선명상이 총 108개 운영되며, 캉쎄르 린포체 외 12분의 세계 각국 스님의 명상 지도와 국내 명상 지도 스님, 명상과학 지도자, 템플스테이 지도자 및 국내 유명 명상(요가) 지도자와 강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선명상축제 이후인 5월부터 9월까지는 인천과 경기, 강원, 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호남, 제주 등 전국 주요 사찰에서 지역 국제선명상대회가 열리며, 10월에는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명상과 교육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 후 폐막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선명상은 단순한 수행을 넘어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국민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이번 ‘2025 국제선명상대회가 서울을 세계적인 명상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삶 속에 진정한 행복의 씨앗을 심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