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정신과 심인진리
뉴스 원문 정보
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7841작성 : 밀교신문
얼마 전 심인당에 국가유공자인 각자님께서 열반에 드셨다.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국가에 대한 은혜를 되새기게 되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이생을 다하신 분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마지막 가시는 길에 애도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제단에 놓인 국가유공자증서와 유가족에게 주어지는 국가유공자 복지혜택, 그리고 영천호국원에 안치하며 예우를 다하는 모습은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분들에게 범국민적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의미를 되새겨 미래세대에게 보훈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보훈 콘텐츠와 교육·체험형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러한 계획으로 인해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국가’라는 의미심장한 주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을 위한 국민의 참여와 공감의 보훈문화를 이끌어가는 데 충분하다.
우리는 평생 진각종에 인연되어 심인진리를 믿고 함께해 주신 교도분들을 위한 종단만의 장례문화가 있는가?
생로병사와 같은 무상의 이치에서 특히 열반이라는 부분에서 장례문화는, 평생 심인진리를 이어오신 교도분들과 그 진리를 전달받고 공유하며 변화하는 미묘한 감정이 발생하는 시점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올바른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시대적인 변화를 고려하여 적절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부모님들이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자녀분들도 그에 따른 부담을 느낄 수 있으므로, 진각종지에 기본 바탕으로 두고 진리법으로써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억하고 기억될 마지막 가시는 길에 추복과 추선이라는 글귀로 복과 선을 지어줌으로써 유가족분들과 가족들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우리만의 문화를 창출해야 한다.
감사와 은혜의 마음을 어떻게 보답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녀들과 유가족들이 끝까지 기억하는 종단, 끝까지 책임지는 신행생활이라는 지속적인 인식과 책임있는 콘텐츠로 포교의 디딤돌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곧 가족 포교, 미래 세대 포교의 모습이 될 것이다.
도향 정사/천혜심인당